뉴욕 대표 디자인 페스티벌인 2018년 뉴욕 바이 디자인 (NYC x DESIGN)이 오는 5월 11일부터 23일까지 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뉴욕 바이 디자인은 뉴욕 시 다섯 개 자치구를 무대로 매해 5월에 열리는 디자인 축제로 전시, 설치 미술, 트레이드 쇼, 신상품 론칭, 디자인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어 뉴욕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가장 발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꼽힌다.

▲ 뉴욕바이디자인

박물관 전시회, 뉴욕 현대 미술관, 쿠퍼 휴잇 스미스소니언 디자인 박물관, 브루클린 미술관, 뉴욕 아트 디자인 박물관: FIT 뮤지엄 등 뉴욕 대표 박물관들이 뉴욕 바이 디자인 축제의 파트너로 참여해 특별 전시회, 댄스 파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디자인 파빌리온, 축제 기간 동안 행사 공식 안내 부스인 디자인 파빌리온이 타임스퀘어에서 설치, 운영된다. 프롬 디스 데이 포워드(From This Day Forward)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디자인 파빌리온에서 행사 일정과 각종 디자인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제 현대 가구 박람회(ICFF):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제 현대 가구 박람회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가구, 생활 소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뉴욕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감상 할 수 있다.

디자인 디스트릭트, 소호(SoHo), 노마드(NoMad), 트리베카(Tribeca)  등 뉴욕 대표하는 패션 거리에서 디자인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팝업 스토어, 쇼룸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이벤트도 열린다.  

뉴욕 매장 프로모션, 산업 디자이너 톰 딕슨, 생활 용품 디자이너 미쉘 베리안 등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즐비한 뉴욕의 대표 쇼핑 거리인 하워드 스트리트에서는 거리 전체를 무대로 하는 이색적인 디자인 블록 파티가 진행된다. 또한, 모마 디자인 스토어(MoMA Design Store)는 축제 기간 동안에만 구매가 가능한 한정판 디자인 상품들을 출시한다. 뉴욕관광청_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