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니바퀴열차 구어텐반 타고 베른의 뒷동산 봉우리 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빨간 꼬마기차 타고 구어텐 오르면 캠핑채피 제대로 3만 5천여 명의 음악 애호가들이

이성훈 | 기사입력 2018/06/04 [11:02]

톱니바퀴열차 구어텐반 타고 베른의 뒷동산 봉우리 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빨간 꼬마기차 타고 구어텐 오르면 캠핑채피 제대로 3만 5천여 명의 음악 애호가들이

이성훈 | 입력 : 2018/06/04 [11:02]

4일간의 음악제 기간 동안 독특한 프로그램과 짜릿한 분위기, 아름다운 절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줄 베른 구어텐 페스티벌을 만나보자. 3만 5천여 명의 음악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베른 구어텐 페스티벌은 작은 톱니바퀴 열차인, 구어텐반(Gurtenbahn)으로 올라갈 수 있는 베른의 뒷동산 격인 구어텐(Gurten) 봉우리에서 열려 붙여진 이름이다.

▲ Bern_구어텐 페스티벌


베른 주변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고자 한다면 하이킹으로 올라가도 좋다. 60회가 넘는 라이브 공연과 60명이 넘는 DJ들이 팝, 락, 펑크, 일렉트로, 소울, R&B, 힙합, 컨츄리를 선보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드들도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며, 물론 스위스 출신의 유명한 뮤지션들도 그들의 흥겨운 선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2018년에는 고릴라즈(Gorillaz), 프로펫츠 오브 레이지(Prophets Of Rage), 알트 제이(alt-J), CRO, 앵거스 앤 줄리아 스톤(Angus & Julia Stone)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어텐 정상에 마련된 야영장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밤새도록 축제 분위기에 취할 수도 있다. 슬리핑 존(Sleeping-Zone)이라 이름 붙여진 야영장에서 묵으려면 1박에 CHF 40짜리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에는 축제가 기간 동안 2인용 이글루 텐트 사용이 포함된다. 티켓 가격은 1일권은 CHF 115이며, 구어텐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른 관광청: www.bern.com     구어텐 페스티벌: www.gurtenfestival.ch 
스위스 정부관광청 _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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