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커피브랜드, 카페 델 페루 론칭

한국은 페루 커피 수입 전세계 9위, 이제는 국내 유명 커피 체인점 에서도

김미숙 | 기사입력 2018/08/20 [05:14]

페루 커피브랜드, 카페 델 페루 론칭

한국은 페루 커피 수입 전세계 9위, 이제는 국내 유명 커피 체인점 에서도

김미숙 | 입력 : 2018/08/20 [05:14]

페루가 자국의 커피 브랜드 카페 델 페루(Cafés del Perú)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페루 푸칼파(Pucallpa)에서 진행된 아마존 우카야리 엑스포 (Expoamazónica Ucayali 2018) 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실제로 페루는 지난해 커피 수출량이 약 25만 톤에 달하며, 미국과 독일을 비롯한 75여 개국에 커피를 수출하고 있는 세계 7대 커피 생산국 중 한 곳이다. 또한 페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농 커피 생산국으로, 9만 헥타르에 이르는 공인 유기농 커피 농장을 보유하고 있다.

▲ 2018 아마존 우카야리 엑스포 현장


하지만 아직 국제적으로는 페루 커피의 우수성을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아, 이 같은 캠페인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커피 브랜드 카페 델 페루 는 향후 안데스를 포함해 페루의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들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페루 커피 주요 수입국은 미국, 독일, 벨기에 등이며 한국도 10위 권 내에 포함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페루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를 넘어 최근에는 스타벅스와 같은 유명 커피 체인점에서도 페루 커피를 만날 수 있으며 스페셜티 커피를 통해 접점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페루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엑스포(Global Specialty Coffee Expo)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품질의 커피(Best Quality Coffee) 수상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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