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비 신랑,신부의 결혼준비를 하는데 웨딩컨설팅회사(결혼준비대행업)를 많이 찾게 됩니다.10여년 전부터 생겨난 웨딩컨설팅회사는 3~4년전 부터갑자기 늘어나게 되었습니다.영화 <웨딩플래너>나 매스컴을 통해 웨딩플래너라는 신종 직업이 소개되고 처음하는 결혼을 어디서 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모르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각종 웨딩정보를 제공하고 웨딩플래너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이 점차 알려져서 많은 이용자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실로 웨딩컨설팅회사의 출현은 웨딩시장의 많은 거품을 제거하는데 크게 작용하였습니다.예식장에서의 유행에 뒤지고 높은 가격대의 상품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한 웨딩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지요.그러나 근래에 웨딩컨설팅사가 난립하다보니 본연의 웨딩플래너로서의 서비스보다 이익에 치중하는 경향도 많아 지는것 같습니다.고품격의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친절한 웨딩플래너 서비스 정신으로 고객을 만족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웨딩플래너의 흉내만 내는 웨딩플래너의 시스템이 보편화 되어 가고 있음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즉,원래 웨딩플래너의 서비스는 처음 상담부터 고객 일정관리와 드레스 맞춤,야외촬영 행사진행,본식 행사진행등 고객의 모든 행사를 관리 감독해야 하는 것인데 형식적으로 얼굴만 내밀고 실제 행사에서는 빠져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이러한 형태는 진정한 웨딩플래너의 서비스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웨딩컨설팅회사를 선택할 경우 이러한 점들을 사전에 잘 알아보신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