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시계와 쥬얼리를 만나볼 수 있는 무역 박람회

한 번만 둘러보면 새해의 고급 쥬얼리 시장 동향 파악할 수 있어

박미경 | 기사입력 2019/02/05 [00:56]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시계와 쥬얼리를 만나볼 수 있는 무역 박람회

한 번만 둘러보면 새해의 고급 쥬얼리 시장 동향 파악할 수 있어

박미경 | 입력 : 2019/02/05 [00:56]

예술과 문화의 도시, 바젤에서는 매년 봄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전시회가 열린다. 바로, 바젤월드다. 시계와 보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무역 박람회로, 전 세계 45개 이상의 나라에서 2,100여 업체들이 빛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바젤로 모여든다. 이 박람회에 전시된 제품과 새로운 트렌드를 엿보고자 모여드는 방문객 수만 94,000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박람회다.

▲ Basel_ BaselWorld  


특히, 고급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전 세계 200여개의 보석 디자인 업체들이 9만여명의 관람객에게 최고급 시계 및 보석 디자인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전 세계 수많은 다이아몬드 전문가들의  필수 관람 전시회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바젤 월드는 전 세계의 시장 상황을 반영하고 시장이 주도하는 다이아몬드의 가격 산정을 이루어내고 있다.

▲ Basel_ BaselWorld  


전시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다이아몬드의 품질을 강조한다. 전 세계 트레이드 쇼 중, 바젤월드가 가장 국제적인 참관객 분포를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 시장의 중심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바젤월드에서 2019년 세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시계와 보석 디자인을 살펴보자.

▲ Basel_ BaselWorld  


오는 3월 21일 부터 26일 까지 바젤 메쎄(Messe)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1일 패스 CHF 60 / 8일 패스 CHF 150 (온라인 구매 시, 1일 패스 CHF 45, 8일 패스 CHF 110)이다.

 

▲ Basel_ BaselWorld    


바젤(Basel),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도시, 바젤은 스위스와 독일, 프랑스가 만나는 국경지대 도시로,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구시가가 있는 도시 중 하나다. 다원 문화의 영향으로 아트와 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찬란한 대조를 이루는 건축 양식 외에도 30개가 넘는 박물관과 갤러리, 작은 극장이 도시 곳곳에 숨어 있다.

 

바젤에서 새로운 아트와 문화는 더 이상 전통적인 형식이 아니다. 새롭게 단장한 옛 산업 건물들에서는 저녁마다 클럽과 콘서트가 펼쳐진다. 500년이 된 화려한 외관의 시청 청사 앞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서는 다채로운 꽃과 청과물 시장이 선다.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팅글리(Tinguely) 분수와 거대한 바젤 대성당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자료제공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