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에서 꼭 가볼만한 노천카페, 10선 ②

언덕 위와 호반에 자리해 기막힌 풍경 선사하는 명당 카페와 수영장

이성훈 | 기사입력 2019/06/06 [05:40]

스위스 에서 꼭 가볼만한 노천카페, 10선 ②

언덕 위와 호반에 자리해 기막힌 풍경 선사하는 명당 카페와 수영장

이성훈 | 입력 : 2019/06/06 [05:4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취리히(Zürich)의 소렐 호텔 리기블릭(Sorell Hotel Rigiblick), 취리히의 지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당 자리에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도시와 호수의 풍경을 바라보며, 향 좋은 커피 한 잔이나, 화이트 와인 한 잔을 즐기기 좋다. 여름에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으로도 인기다. 음료 외에도 로컬 및 시즌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목재 데크로 만들어진 테라스는 커다란 파라솔과 따뜻한 조명이 어우러져 스타일리쉬해 연인들에게 선셋 디너로도 인기다.

 

▲ Zürich    


취리히(Zürich)의 소렐 호텔 취리히베르그(Sorell Hotel Zürichberg), 화창한 날이면 로컬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아침, 점심, 오후, 저녁 언제나 인기다. 아침 식사도, 런치도, 디너도 로컬들로 붐비고, 오후에는 노천 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와인 한 잔을 음미하거나,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들이 눈에 띈다. 늦은 저녁에는 꼬냑이나 위스키 한 잔을 두고 야경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출출한 오후에 스위스 와인이나 시원한 음료 한 잔과 함께 정성껏 만든 샌드위치와 즐기기에도 좋다.

 

▲ Zürichberg    


루체른(Luzern)의 인젤리(Inseli) 공원, 인젤리(Inseli)는 루체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중 하나다. 이 작은 공원은 루체른 기차역 뒤에 있는 호수에 접해 있는데, 그늘도 잘 지고, 경치도 좋아 여름이면 현지인들이 모여 햇살맞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특히 부베뜨(Buvette)라는 스낵바가 4월부터 9월까지 오픈하는데, 저렴한 음료와 편안한 음악을 선보여 인기다.

▲ Luzern  


데크 체어에 앉거나 풀밭에 앉거나, 테이블에 앉아도 루체른의 풍경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피크닉 장소도 마련되어 있고, 일요일이면 낮 4시부터 호숫가 바베큐가 열린다. 위치는 루체른의 베르프트슈테그(Werftsteg)를 찾으면 된다.

 

▲ Stein_am_Rhein    


슈타인 암 라인(Stein am Rhein)의 춤 슈타이네넨 트라우벤(Zum Steinenen Trauben) 카페, 취리히 근교의 어여쁜 라인강변 마을, 슈타임 암 라인의 마을 광장, 라트하우스플라츠(Rathausplatz) 한 복판에 앉아 향 좋은 커피와 갓구운 페이스트리를 맛볼 수 있다. 바로 베이커리 카페, 슈타이네넨 트라우벤이다. 홈메이드 파이, 페이스트리, 이탈리안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이라 로컬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다채로운 샐러드와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 Baden    


바덴(Baden)의 트리브게 프리쉬루프바(Triebguet Frischluftbar), 취리히 근교의 도시 바덴에는 취리히부터 이어지는 리마트(Limmat) 강변의 아름다운 노천 바가 있다. 바로 트리브게 프리쉬루프바다. 바덴 구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산책로와 자전거로가 접해 있어 친구들과 함께 걷거나 자전거를 타다가 맥주 한 잔 하려고 들르는 로컬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데, 맥주나 칵테일 한 잔과 함께 직접 그릴해서 먹을 수 있는 고기 메뉴도 인기다. 여름이면 소르베 아이스크림을 모두 하나씩 시켜 놓고 있다. 주말에는 밴드 공연도 열린다.

 

▲ Ascona    


아스코나(Ascona)의 호반길, 스위스 남부의 이탈리아어권, 티치노(Ticino) 지역의 로맨틱한 마을, 아스코나의 호반길에는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 카페가 줄지어 있다. 마죠레(Maggiore) 호수와 브리싸고(Brissago) 섬, 호수 건너의 산 풍경과 함께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기 좋다. 그 중 제 라운지(See Lounge)는 아스코나의 구시가지와 호반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바로, 오후에는 커피와 간식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클래식한 칵테일과 와인, 핑거 푸드를 DJ 음악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로 변모한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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