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김미숙 기자] 페루관광청은 수도 리마에 위치한 예술과 낭만이 거리 바랑코(Barranco)가 세계적인 영국 잡지사 타임 아웃(Time Out)’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지역 Top 50(The 50 Coolest Neighborhoods in the World)’에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바랑코는 리마의 경리단길로 불리며 리마의 젊은 세대에게 떠오르는 핫스팟이다. 로맨틱하고 보헤미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바랑코는 예술가, 사진작가, 문인 등이 거주하고 있어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띄며, 특히 19세기에는 페루의 부유층들이 휴양지로 여름을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바랑코에서는 스페인 지배 시절 지어진 건축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교회 라 에르미따(La Ermita), 리마의 현대 아트 박물관인 MAC, 식민지 시대의 예술 작품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오스마 박물관(Museo Pedro de Osma) 등 예술 중심지로서의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색채감 넘치는 벽화는 인생 샷 명소로 알려져 최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페루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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