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스릴, 글래시어 바이크 다운힐

알프스 산꼭대기 해발고도 3,500m에서 출발해 마을까지 빙하 따라 내려오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20/02/06 [08:30]

빙하 위를 자전거로 달리는 스릴, 글래시어 바이크 다운힐

알프스 산꼭대기 해발고도 3,500m에서 출발해 마을까지 빙하 따라 내려오는

이성훈 | 입력 : 2020/02/06 [08:30]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사스페의 광활한 빙하지대 위를 자전거로 가로지르는 대회가 열린다. 레이스는 참가자는 물론, 관중들까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게 만드는 스릴 넘치는 대회로, 빙하와 눈 위에서 짜릿한 스피드로 바이크 다운힐을 맛볼 수 있다.

 

▲ SaasFee

 

해발고도 3,500m에서 출발하는 본 경기는 고도차가 자그마치 1,700m나 되는 강도 높은 경기이기도 하다. 미텔알라린(Mittelallalin) 산 정상에서 시작되어 해발고도 1,800m의 사스페 마을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고도로 숙련된 마운튼 바이커들에게도 도전이 되는 경기다.

 

▲ SaasFee 

 

경쟁자만 신경 쓰기에는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가파른 트랙을 지나는 코스이기 때문에, 코스 자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데에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레이스가 끝나면 에너지 스낵과 음료로 긴장된 질주를 보상받게 된다. 피니쉬 라인에서는 시상식도 열린다. 스위스 정부관광청_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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