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한 복판 에서 즐기는 서핑

웨이브 테크놀로지와 발레주 알프스 파노라마 한복판에 둘러싸여 있는

이성훈 | 기사입력 2021/08/08 [01:02]

알프스 한 복판 에서 즐기는 서핑

웨이브 테크놀로지와 발레주 알프스 파노라마 한복판에 둘러싸여 있는

이성훈 | 입력 : 2021/08/08 [01:02]

[이트레블뉴스=이성훈 기자] 스위스 남부, 발레(Valais) 주의 수도 시옹에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 2021년 봄 유럽 대륙 최초로 서핑 전용 풀장이 탄생한 것이다. 이로써 바다가 없는 스위스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독특한 형태도 개성적이지만, 가히 혁명적인 웨이브 테크놀로지와 발레주 알프스 파노라마 한복판에 둘러싸여 있는 풍경이 놀랍다. 열정적인 서핑 프로와 호기심 가득한 초보가 한자리에 모여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스위스 사람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완벽한 웨이브는 프로도 실망시키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 Dronenaufnahme Alaïa Bay Areal inklusive Wellenbecken, Restaurant Twin Fin und Bergpanorama im Hintergrund  © 스위스 정부관광청

 

알라이아 베이로 가면 모든 필요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데, 각자의 체형에 맞는 보드를 고를 수 있도록 개별적인 조언도 받을 수 있다. 서프 숍도 있어, 전문용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풀장에 마련된 트윈 핀(Twin Fin) 레스토랑에서는 지중해풍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구경만 해도 만족스럽다.

 

▲ Menschen beobachten Surfer im Alaia Bay Becken in Sion von der Restaurant Terrasse aus  © 스위스 정부관광청

 

실제로 아이들을 데리고 강습을 받으러 오는 스위스 가족이 많은데, 다양한 난이도와 프로그램의 코스와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0.5m부터 2m까지 난이도에 맞는 웨이브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에 맞는 타임과 세션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 

 

▲ Surfer reitet Welle im Alaïa Bay in Sion mit einem spektakulären Bergpanorama im Hintergrund  © 스위스 정부관광청

 

풀장의 크기는 8,300m2로 레질(Les Îles) 호수 바로 옆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체르마트(Zermatt)에서의 접근성도 좋아 계절과 상관없이 알프스와 서핑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 알프스의 품속에 안겨, 서핑에 도전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파도가 스위스에 있다.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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