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09.10.1(목)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와의 항공회담을 개최하여 복수제 개정 및 운항횟수 증대 등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터키노선에는 양국 각 1개의 항공사만 운항하고 운항횟수도 주4회로 제한되어, 경쟁을 통한 서비스 제고는 물론 성수기에 여행객의 항공권 구입이 곤란할 정도로 좌석난이 심했다.
운항현황 : (여객) 대한항공 주3회(주4회 운항하였으나, 금년 경기침체로 2009.1월부터 주3회 운항중), 터키항공 주4회 1996년 항공회담 개최 이후 13년만에 복수제 개정 및 운항횟수 증대(현 주4회→주7회)에 합의함으로써 앞으로 기존 항공사외에 추가 항공사의 운항을 통한 경쟁체제 구축으로 스케쥴 다양화 및 운임인하 등 여행객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
터키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있고 가장 큰 도시인 이스탄불의 경우 동로마제국의 유적,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는 신비로운 정취를 느낄 수 있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합의로 그동안 성지순례 등을 포함한 터키 여행시 여행객이 겪던 좌석난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