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발 ‘오키나와‘ 여행상품 출시

일본전문 ‘큐슈로’,日 최대여행사 ’일본여행'과 공동 개발

이소정 | 기사입력 2009/10/15 [10:13]

부산출발 ‘오키나와‘ 여행상품 출시

일본전문 ‘큐슈로’,日 최대여행사 ’일본여행'과 공동 개발

이소정 | 입력 : 2009/10/15 [10:13]
일본 전문 여행사 ‘큐슈로(www.kyushu.or.kr)’는 일본 최대 여행사 ‘일본여행’과 제휴를 맺고 부산에서 일본 최대 휴양지인 오키나와로 매일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부산에서 매일 출발하는 오키나와 여행상품을 ‘일본여행’과 공동 개발한 큐슈로 이규진대표는 “100년 역사의 일본 최대 여행인 ‘일본여행’과의 제휴로 일본 내국인의 여행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여행상품의 예약이 가능해졌다. jr기차여행상품 등 일본인들이 즐기는 일본국내여행상품을 한국 여행객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해 큐슈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오키나와     

일본 현지인들처럼 손쉽게 일본 현지인들이 즐기는 여행상품 예약이 가능해 졌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일본 jr 전 구간 노선을 한국에서도 예약이 가능해 졌으며, jr기차와 숙소를 함께 구입해 최대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jr텔’ 상품을 국내 유일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제 부산에서 오키나와로 매일 출발하자
이번 ‘매일 출발, 오키나와’ 여행 상품은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 최대의 리조트 섬인 오키나와에서 2박을 하고, 후쿠오카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게 된다. 인천을 경유해 가는 오키나와 여행상품보다 최대 20%가 저렴하다.

부산항에서 출발해 2시간30분 만에 후쿠오카 항에 도착하는 쾌속선 코비를 타고 후쿠오카에 도착, 후쿠오카 공항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갈아타고 오키나와로 이동하는 코스다. 배와 비행기를 갈아타고 가서 번거로울 수 있지만 기존 인천공항까지 가야 하는 부산지역 거주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기존에 오키나와에 가려면 주 3회 운항하는 인천발 오키나와행 아시아나 직항편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여행 일정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는데 부산 출발 여행상품은 매일 출발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볍게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됐다.

▲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곳에‘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스파’     © 박소영

적도 가까이 있어 가을에 가면 더 좋은 환상의 파라다이스 ‘오키나와’
휴가철 바가지 요금과 북적거리는 여행에 지쳤다면 느긋하게 가을 휴가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를 ‘늦은 휴가지’로 추천한다. 오키나와는 적도에 가까워 뜨거운 한 여름보다 오히려 가을로 접어들면서 최고의 오키나와를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얀 백사장, 에메랄드 및 바다의 동남아 휴양지의 풍경에 일본의 깔끔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접목시켜 색다른 휴양지 문화를 자랑하는 오키나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겨보자. 대자연의 예술관 ‘오키나와월드’의 30만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동굴 ‘교쿠센도’와 파인애플 밭 사이에 위치한 100년 된 식당 등 오키나와 만의 독특한 전통 문화 체험과 먹거리도 뜻밖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오키나와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묶는다면 로맨틱한 매력 속으로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스파’
투명할 정도로 맑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 스파’로 찾아가 보자. 바다 옆 경사가 아주 가파른 언덕 위에 우뚝 솟아있는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 스파’는 절벽에 서있는 느낌으로 그 규모마저 오키나와에서 세 번째로 커서 자연의 웅대함과 힘을 느끼게 해준다.

객실 대부분이 푸르른 오키나와의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며, 본관에 위치한 윙타워와 오션타워에서는 밤이 되면 색색의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해변에 리조트 고객만을 위해 마련해 놓은 프라이빗 비치가 별도로 있고, 자쿠지가 있는 실내수영장과 야외수영장도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라 시원하다. 리조트에는 아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 코너를 만들어 놨는데 그래서인지 가족과 함께 리조트를 찾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다.

매일 출발하는 오키나와 여행, 어떻게 찾아가나
최근 해외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현지인의 삶 속에 들어가 교류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매일 출발, 오키나와 여행’ 상품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일본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곳, 그들이 하는 여행 패턴을 반영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구성했다.

이외에도 오키나와처럼 매일 출발하는 홋가이도 상품 등 일본 내국인의 여행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일본여행상품의 예약도 가능하다. 또 국내 최초로 일본 jr 전 구간 노선을 한국 내에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와 jr패스와 숙소를 묶어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02-771-1313 /
www.kyush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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