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블뉴스=한미숙 기자] 남해군 남해탈공연박물관과 연희공방 음마갱깽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남해탈공연박물관에서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일환으로 <연희도깨비>를 공연한다. 인형극 <연희도깨비>는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의 ‘덜미(인형극)’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창작 인형극이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각색하고 흥겨운 국악 동요 선율을 통해 관객들이 함께 몰입할 수 있는 공연이다.
▲ 남해탈공연박물관 국악인형극-연희도깨비 공연 개최 _ 남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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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의 관람여건 보장을 위해 23일(금) 공연은 유치원,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의 단체관람으로 진행되며, 일반 관람은 23일(금) 14:00, 24일(토) 15:00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토)에는 13:00와 17:00에 공연 전·후 워크숍 ‘덜미 인형 만들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참석 희망자는 예약 시에 참석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인형극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생후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관람료는 10,000원(남해군민은 50% 할인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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