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리플래닛 선정한 2010 최고 여행지

서호주, 론리플래닛 선정 호주 유일 전세계 최고10대 여행지

김민강 | 기사입력 2009/11/14 [11:40]

론리플래닛 선정한 2010 최고 여행지

서호주, 론리플래닛 선정 호주 유일 전세계 최고10대 여행지

김민강 | 입력 : 2009/11/14 [11:40]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인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전세계 여행지를 대상으로 발표한 ‘2010년 최고의 여행지 10곳’ 에 서호주가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과거 ‘블루 리스트’ 라고 알려진 론리플리닛의 ‘최고 여행지(best in travel)’는 매년 전세계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여 현지일정, 현지 추천 경험 등을 한 해전에 미리 소개함으로써 전세계 수 백만 독자들의 휴가지 선택에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 돌고래와 수영하기_서호주 관광청 자료제공  

특히 이번에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지역은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으로, 이곳은 40미터 이상의 거목들이 늘어선 일명 ‘거인들의 계곡’과 영화 ‘10억’의 배경으로 선택되었던 아름다운 해변, 전세계 서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마가렛 리버를 비롯하여 최고급 와이너리와 신선한 현지 재료를 요리하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 최고급 리조트 등 다양한 매력이 펼쳐져 있어 그동안 꾸준하게 호주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휴가지로 손꼽혀왔다.

▲ 마가렛리버 와이너리_서호주 관광청 자료제공  

서호주의 리즈 콘스터블 (liz constable) 관광 장관은 “ 이번에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최고의 여행지 10곳 중에 호주에서는 유일하게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이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 수백만의 독자를 거느린 론리플래닛이 2010년 추천 여행지로 서호주의 남서부 지역을 선정함으로써 남서부 지역은 물론 서호주 전역에 대한 홍보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서호주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 라고 밝혔다.

손병언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는 “서호주정부관광청이 현재 주요 여행사와 개발중인 허니문 상품에도 서호주 남서부인 마가렛리버 지역의 고급 리조트가 포함되고 있습니다. 론리플래닛의 홍보효과에 힘입어 서호주 남서부 지역을 찾는 한국인이 증가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팸버튼의 글로체스터 나무_서호주 관광청 자료제공

론리플래닛에 실린 서호주에서의 추천일정은 ‘번부리(bunbury)에서 돌고래와 수영하기’, ‘1천킬로 미터에 이르는 비불만 트랙(bibbulmun track)에서 일출 감상하기’, ‘난업(nannup)에서 카누타기’ ‘서호주 남서부 지역의 미각 여행’ 그리고 ‘펨버튼(pemberton)의 60 미터 짜리 글로체스터 나무 오르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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