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힐러리 트레일 선보여

오클랜드 서해안에 만들어진 4일간의 워킹 트랙인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2/03 [09:21]

오클랜드에 힐러리 트레일 선보여

오클랜드 서해안에 만들어진 4일간의 워킹 트랙인

김민강 | 입력 : 2010/02/03 [09:21]
에드먼드 힐러리 경(sir edmund hillary)을 기념하기 위해 오클랜드 서해안에 만들어진 4일간의 워킹 트랙인 '힐러리 트레일'이 이 뉴질랜드 영웅이 타계한 지 2년이 되는 날에 맞춰 공식 오픈했다.

가족들이 먼저 와이타케레 산맥의 울창한 우림과 오클랜드 서해안의 피하에서 테헹아/ 베셀스의 구릉진 해안길을 지나는 70km트레일을 걷는 걸로 출발한 서해안 지역의 새로운 트랙은 에드 경이 생전 가장 좋아한 곳으로 힐러리가와 오랜 연관이 있다.

에드먼드 힐러리 경의 아들인 피터 힐러리(peter hillary)는 새로 형성된 트레일의 와이타케레 부분으로 가족들과 에드 경의 팬들을 이끌었고, 딸인 사라 힐러리(sarah hillary)는 무리와이와 피하에서 시작하는 32km 트랙을 달렸다.

사라 힐러리는 5시간 35분을 달린 후 "멋진 야생과 아름다운 경치가 있어 훌륭하다"고 트레일을 평가했다. "트레일을 힐러리가문의 이름을 따서 짓게 되어 영광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트랙을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사라 힐러리는 말했다.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ewzealan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전적인 하이킹 트랙인 힐러리 트레일에서는 재생된 우림, 성숙한 카우리 나무들, 해안 숲, 바위투성이 해안, 검은 모래 해변을 지나며 테카웨라우아마키(마오리족 주민 조직) 및 수십년 동안의 카우리 벌목과 연관되어 깊은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등 다양한 환경 속을 지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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