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행, 30만원이면 간다

유럽의 등대라고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3박4일을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2/11 [18:30]

러시아 여행, 30만원이면 간다

유럽의 등대라고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3박4일을

김민강 | 입력 : 2010/02/11 [18:30]
러시아 여행을 30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할 수 있다는데, 가능할까? 
하나투어는 동방의 진주, 유럽의 등대라고 불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상품을 299,000원에 선보이면서 러시아관광에 새로운 물꼬를 트게 됐다.

이번 블라디보스톡 상품은 강원도 속초에서 동춘훼리를 이용하여 3월 18일부터 격주 목요일 출발하는 상품으로, 선박비용과 호텔 1박, 러시아 단체비자, 러시아 전통 바베큐요리 ‘샤실릭’을 포함한 전 일정 식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류할증료와 속초/블라디보스톡 항만세, 가이드팁 등 불포함내역을 전부 합쳐도 6만원선이며, 노쇼핑/노옵션 상품이므로 추가비용이 발생할 여지도 없어 매우 경제적이다.

블라디보스톡은 러시아 극동지방의 중심지로 한국/중국/일본과 가까이 위치하여 일찍이 무역, 외교,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고 러시아의 과거와 미래, 자유와 속박의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비록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일정이 1박2일로 다소 짧게 느껴질 수 있으나, 구한말 한인들의 생활터진인 신한촌 및 기념비와 안중근 동상,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발착역인 블라디보스톡역, 중앙광장, 해양공원을 관광하고 러시아 재래시장과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등 알찬 일정이 포함된다.

또한 동춘훼리 4인1실을 이용하여 30인 이상의 다인실보다 편의를 제공하고 러시아비자에 대한 비용부담도 없기 때문에 러시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유럽사업부은 “하나투어 블라디보스톡 상품은 업계 최초로 러시아 단체비자를 이용하여 비자비용의 부담을 없애고 동춘훼리 4인1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상품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이번 상품을 통해 블라디보스톡을 널리 알리고, 여름에는 5~6일 상품도 출시하여 블라디보스톡 관광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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