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 개최

독특한 문화공간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이소정 | 기사입력 2013/11/24 [13:52]

서울시 한강 무료 프러포즈 이벤트 개최

독특한 문화공간에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이소정 | 입력 : 2013/11/24 [13:52]
로맨틱한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프러포즈 이벤트, 서울시는 2013년이 마무리 되는 12월을 더욱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광진교 8번가에서 12월19일(목), 30일(월) 프러포즈 이벤트, 12월25일(수) 크리스마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강 교량 하부전망대로 조성된 광진교 8번가는 공연장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바라보는 한강 전망이 탁월한 한강명소다. 특히, 실내에 마련된 원형 바닥유리 너머 발밑으로 보이는 한강 또한 긴장감을 더해 독특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 광진교 8번가 전경 _ 서울시청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프러포즈 이벤트는 오는 11월28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사연 심사를 통해 프러포즈 당첨자 2팀을 선정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러포즈 이벤트는 사전준비부터 진행까지 프러포즈 전문 기획자가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며, 장소 꾸미기, 사전 고백영상 제작,사진촬영 등 이벤트를 위한 진행사항 일체를 도움 받게 된다.

▲ 광진교 8번가 전경 

프러포즈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2일(월)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수) 18:00에는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팀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은 혼성 6인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상의 악기'라 불리는 사람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12월 매주 금요일 18:30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하는 한강 무비 콜라주도 인기 만점이다. 

▲ 광진교 8번가 전시장    

영화 상영작은 12월6일(금)에는 단편영화 싸인하드, 12월13일(금)에는 크리스마스의 악몽, 12월20일(금)에는 로맨틱 홀리데이, 12월27일(금)에는 슈퍼배드1이다. 특히 12월6일(금)에는 광주국제영화제 초청,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선정한 단편영화, 싸인하드의 권양헌 감독이 함께하는 영화상영 및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광진교 8번가 공연장    

이외에도 12월 한 달간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광진교 8번가는 교량하부에 위치한 특성상 동시 입장인원이 70명 내외로 제한되므로 편안한 영화와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홈페이지
를 통해 사전참가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는 길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오색찬란한 한강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한 프러포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도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www.riverview8.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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