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석가탄신일 연휴 북경>홍콩>큐슈인기

대륙별 중국>동남아>일본순, 큐슈 전년도 21위에서 3위로

강지현 | 기사입력 2010/05/13 [12:59]

모두투어, 석가탄신일 연휴 북경>홍콩>큐슈인기

대륙별 중국>동남아>일본순, 큐슈 전년도 21위에서 3위로

강지현 | 입력 : 2010/05/13 [12:59]
추석 전까지 마지막 연휴라 할 수 있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미리 휴가를 다녀오거나,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에 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석가탄신일 전날인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예약된 상황을 기준으로 여행동향을 분석하고 지난 2009년 동향과의 차이점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별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북경이 8.6%로 가장 큰 인기를 누렸으며, 그 뒤는 홍콩(7.6%) > 큐슈(5.7%) > 타이페이(4.4.%) > 오사카(4.3%) > 푸켓(4.2%) 순으로 이어졌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태국의 수도인 방콕이 내정불안으로 인해 감소하였고 태국의 다른 지역인 푸켓이 작년 3.3%에서 4.2%로 상승하는 반대효과를 얻었다. 아울러 큐슈는 실속 훼리상품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대량의 좌석 확보로 전년도 21위(1.4%)에서 금년도 3위(5.7%)로 올라섰다.

대륙별로는 중국(34.0%) > 동남아(23.9%) > 일본(23.9%) > 남태평양(7.4%) > 유럽(6.7%) > 미주(4.0%)순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한편 유럽의 경우 전년도가 3.7%에 그친 것에 반해 올해는 6.7%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 1년간 경기침체로 고가의 상품가에 해당하는 유럽지역 여행객의 감소가 컸던 것이 올해는 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며 증가 폭을 넓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4~5일 일정의 해외여행 상품이 일반적인 것에 비해, 이번 연휴에는 3~4일 상품이 가장 큰 인기를 모았다.  

상품기획부 철용 과장은 “작년 석가탄신일은 징검다리 연휴로 5일 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었지만 올해는 3일이라는 시간을 감안하고도 현재 전년 예약자 수치를 넘어섰다.” 며, “이미 한달 전에는 대부분의 연휴 상품이 마감됐지만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전세기 상품이나 예약 취소 상품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여행사 홈페이지를 꾸준히 방문하면서 빈자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