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으로 영어연수 효과 극대화

영어로 우정 쌓고 해외 문화체험도 하는 다국적 배낭여행인기

박소영 | 기사입력 2010/05/27 [10:49]

배낭여행으로 영어연수 효과 극대화

영어로 우정 쌓고 해외 문화체험도 하는 다국적 배낭여행인기

박소영 | 입력 : 2010/05/27 [10:49]
실용영어를 배우려는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 ‘다국적 배낭여행’이 새로운 여행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어학연수로 실용영어를 익히기에는 비용적 부담과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대안으로 다국적 배낭여행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틀에 박힌 패키지 해외여행을 거부하는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 또래 외국인들과 어울려 여행도 즐기고 레저와 합숙을 통해 우정도 쌓고 실용 영어도 익힐 수 있는 다국적 배낭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컨티키코리아(
www.contiki.co.kr)는 매주 오후 1시 자사 사무실에서 열리는 토요 설명회를 통해 배낭여행으로 영어 연수 효과 극대화하기 7계명과 여행 준비사항 등을 소개하고 여행에 대한 q& a를 진행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컨티키는 영어권을 포함한 18~35세의 전세계 젊은이들이 영어만을 쓰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일정이 영어로 진행돼 1 대 1 영어 연수 효과도 볼 수 있다. 다국적배낭여행은 세계 여러 나라 젊은이들이 팀을 이뤄 여행지의 다양한 문화관광뿐만 아니라 동반자들과 레저활동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선진국형 여행 형태다. 더욱이 팀 내의 의사소통이 영어로 이뤄지다 보니 비영어권 여행자들에겐 실용영어를 익힐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한다.

다국적 배낭여행으로 영어연수 효과 극대화하기 7 계명
1. 자신감을 갖는 게 영어 정복의 첫걸음이다.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2.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 전세계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3. 다국적 문화 체험 속에 놀면서 생생한 영어 표현을 배운다.
4.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은 나의 영어 발음 교정 선생님이 된다.
5. 문화충격을 이겨내라. 적극적인 사교 자세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6. 영어 말하기 실수도 애교로 통하는 여행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자.
7. 여행이 끝난 후에도 외국인 친구와 이메일이나 메신저 교환을 통해 영작 연습을 꾸준히 한다. 또한 여행팀 내 자신이 한국의 홍보대사라 인식하고 한국 바로 알리기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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