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통여관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우리나라 여행객들 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료칸(旅館)"

김민정 | 기사입력 2008/03/21 [01:14]

일본, 전통여관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우리나라 여행객들 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료칸(旅館)"

김민정 | 입력 : 2008/03/21 [01:14]
일본전통여관에 대한 편견을 버려 보자. 4계절 내내 즐기는 일본식 전통리조트 '료칸(旅館)' 우리나라 여행객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생각중 하나가 바로 “료칸(旅館)은 겨울에만 가는 장소”라는 생각이다.

▲ 전통 '료칸(旅館)'은 산속 또는 자연경관이 멋있는 호수 주변에 위치 하고 있다.

마치 ‘리조트는 여름에만 가는 장소’ 라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으로 여행객 대부분이 갖고 있는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료칸(旅館)'은 조금씩 따뜻해 지는 봄 또는 조금씩 추워지는 가을이 가장 좋은 시기이며, 아스팔트의 열기가 더욱 더 답답한 도심의 여름에서 벗어나 선선한 나무와 산의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여름에도 좋은 장소이다. 

일본전통여관의 일본식 발음을 그대로 따른 '료칸(旅館)'은 2년 여전부터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실제로 '료칸(旅館)'은 일본 내국인에게는 친숙한 휴양수단이지만, 아직 한국의 여행객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곳이다.

많은 여행사들이 이러한 '료칸(旅館)'의 판매를 증대 시키기 위하여 기획상품을 만들어 내었는데, 대형 패키지업체로서는 '료칸(旅館)'은 기획상품을 가장 최단 시간과 최소의 비용을 들여 홍보를 하고 수익을 창출해야 했기 때문에 수익성이 높은 겨울에만 여행상품으로 판매 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겨울 온천여행='료칸(旅館)’ 이라는 등식을 만들었고, '료칸(旅館)'은 겨울에만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한국인에게 심어지게 된 것이다. 

현지 일본인들은 '료칸(旅館)'을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라고 인식하고 있어 4계절 내내 이용을 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전통 '료칸(旅館)'은 산속 또는 자연경관이 멋있는 호수 주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경치나 자연을 즐기고 싶은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으며, 족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며 한 여름휴가를 보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료칸(旅館)'은 주인이 직접 제공하는 맞춤화된 서비스로 정이 넘치는 일본 문화를 100% 느낄 수 있으며, 제철 음식 재료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지는 요리 ‘카이세키’는 일본 전통의 맛과 멋을 한껏 살려 일반 여행에서는 절대 경험하지 못하는 ‘일본’을 체험할 수 있다. 

 ▲  우리나라에 궁중 요리가 있다면 일본은 회석(카이세키) 코스 요리를 말한다.

특히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쉽게 이동이 가능한 ‘하코네’, 전통미가 살아있는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 ‘교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온천으로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후쿠오카의 ‘유후인’은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료칸(旅館)' 지역으로 최근 한국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한다. 

공항등 주요도시에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으며, 열차 및 버스의 운행 스케줄표만 인지한다면 이동시간을 미리 예상하고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일본내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는 유명한 '료칸(旅館)' 의 정보와 다양한 정보는  
'료칸 트리스닷컴' www.ryokantrees.com 에서 얻어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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