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색다른 일본, 오키나와

이제 오키나와로 매일 출발하자

이형찬 | 기사입력 2010/06/15 [16:13]

여름휴가 색다른 일본, 오키나와

이제 오키나와로 매일 출발하자

이형찬 | 입력 : 2010/06/15 [16:13]
큐슈로는 일본 최대 여행사 ‘일본여행’과 제휴를 맺고 일본 최대 휴양지인 오키나와로 매일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매일 출발하는 오키나와 여행상품을 ‘일본여행’과 공동 개발한 큐슈로는 “100년 역사의 일본 최대 여행인 ‘일본여행’과의 제휴로 일본 내국인의 여행스타일을 담은 다양한 여행상품의 예약이 가능해졌다. jr기차여행상품을 시작으로 일본 국내선항공과 호텔을 묶은 에어텔 등 일본인들이 즐기는 일본 국내여행상품을 한국 여행객들의 입맛에 맞춰 개발해 큐슈로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매력적인 오키나와   

작년에 인기를 얻었던 부산에서 매일 출발하는 오키나와 상품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이번 상품은 부산과 서울 중 원하는 교통편을 이용하여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 뒤, 후쿠오카에서 오키나와까지 일본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상품이다. 기존 주 3회 출발하는 오키나와 정규편보다 일본 내 국내선을 이용 할 경우, 원하는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가격도 20% 저렴하다. 상품에는 후쿠오카와 오키나와를 연결하는 국내선 티켓과 오키나와 리조트 2박, 2박 3일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렌터카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적도 가까이 있어 가을에 가면 더 좋은 환상의 파라다이스 ‘오키나와’
하얀 백사장, 에메랄드 빛 바다의 동남아 휴양지의 풍경에 일본의 깔끔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접목시켜 색다른 휴양지 문화를 자랑하는 오키나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겨보자. 대자연의 예술관 ‘오키나와월드’의 30만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동굴 ‘교쿠센도’와 파인애플 밭 사이에 위치한 100년 된 식당 등 오키나와 만의 독특한 전통 문화 체험과 먹거리도 뜻밖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여기에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오키나와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묶는다면 로맨틱한 매력 속으로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스파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곳에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스파’
투명할 정도로 맑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제대로 감상하려면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 스파’로 찾아가 보자. 바다 옆 경사가 아주 가파른 언덕 위에 우뚝 솟아있는 ‘카리유시 비치 리조트 오션 스파’는 절벽에 서있는 느낌으로 그 규모마저 오키나와에서 세 번째로 커서 자연의 웅대함과 힘을 느끼게 해준다.

객실 대부분이 푸르른 오키나와의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전망이며, 본관에 위치한 윙타워와 오션타워에서는 밤이 되면 색색의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해변에 리조트 고객만을 위해 마련해 놓은 프라이빗 비치가 별도로 있고, 자쿠지가 있는 실내수영장과 야외수영장도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라 시원하다. 리조트에는 아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 코너를 만들어 놨는데 그래서인지 가족과 함께 리조트를 찾는 일본 현지인들이 많다. 

최근 해외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현지인의 삶 속에 들어가 교류하고 체험하는 여행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매일 출발, 오키나와 여행’ 상품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일본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곳, 그들이 하는 여행 패턴을 반영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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