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 “나 먼저 알기 다섯 가지”

첫째, 현실을 인정하라 - 과욕은 허영이고 끝이 없다. 쓸데없는 시간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과욕과 허영은 마음을 상하게 하고, 가슴속 두 고 두 고 건강은 물론 자기 손해만 남게 된다. 모든 주어진 두 사람이 처한 경제적 현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결혼은 시작이다 -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가 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남 보란듯이 다시 일어나 새 마음으로 두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다. 결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

 세째, 경제적인 차이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 세상에는 부자인 사람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다. 부모님을 잘 만나 가진 돈이 많은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바로 인정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자신의 처지를 말하지 말라 - 이런 저런 아는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자신의 처지를 말하지 말라 한마디로 죽겠다는 소리는 입밖에도 내지 마라. 언제나 자신감을 잊지 말고 타인으로 하여금 자신을 능력과 실력을 믿게 하라 아직도 건재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누구든지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다섯째, 서둘러서 진행하지 말라 - 날이 얼마 안남아 급하다고 조급한 마음에 알아보지도 않고 모든 것을 결정하지 말라. 급할수록 오히려 한숨 돌리며 한발 뒤로 물러서서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는 여유와 느긋하게 계획을 세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결혼준비 “둘이서 꼭 알아야 할 다섯 가지”

첫째, 자신의 처지와 상대의 처지를 바로 알라 - 내가 할 수 있는 결혼준비의 범위와 집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모님의 능력을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나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 계획하는 일을 위한 준비된 자금은 어떠한가? 상대방의 경제적 여건은 어떤가? 두 사람이 살아갈 공간과 준비해야 할 항목을 분명히 해야 한다. 

둘째, 꿈과 희망을 가져라 - 두 사람이 하나 되는 소중한 결혼은 꿈과 희망과 새 생명을 잉태하는 마술인 것이다. 비록 빈손으로 출발하는 두 사람이지만 위축되지 아니하고 자신들만의 꿈과 희만의 탑을 부지런히 쌓아 올린다. 아무리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우리의 삶에 의미가 있는 것은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셋째, 창공을 향해 두 팔을 펼쳐라 - 인간이란 빈손으로 이 세상에 와서 처음으로 옷이라는 것을 입고 세상에 두발로 선다. ‘아무것도 없이 세상에 우뚝 선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아무것도 없었던 때를 생각하고 그 때의 용기를 다시 내어 두 사람이 하나 되는 참다운 용기는 아름다운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젊은이여 창공을 향해 두 팔을 펼쳐라.

넷째, 결혼준비대행업인 웨딩컨설팅사를 이용하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혼자 준비하기보다는 결혼준비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웨딩컨설팅을 이용하라. 예식장 패키지나 웨딩박람회 패키지도 좋지만 웨딩전문가를 통해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연주, 부케, 폐백, 꽃길, 웨딩카, 호텔 등 결혼준비를 하는 지혜를 자져라. 웨딩컨설팅사를 알아보되, 우선은 실패담보다는 성공사례를 많이 접하라. 도든 일에는 전문가가 있기 마련이다.

다섯째, 가장 이름다운 자신만의 모습을 상상하고 연출하라 - 신부는 누구나 “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자신만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고 싶어 한다. 순간 순간의 모습을 웨딩사진과 dvd에 담아 두 고 두 고 보고 싶어 하고, 감미로운 웨딩음악이 흐르는 고급스러운 웨딩홀에서 사랑하는 두 사람은 축하객을 모시고 한바탕 잔치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