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요리 & 민어 요리 선보여

여름을 맞아 보양식으로 8월 31일까지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6/21 [14:18]

농어 요리 & 민어 요리 선보여

여름을 맞아 보양식으로 8월 31일까지

이소정 | 입력 : 2010/06/21 [14:18]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여름을 맞아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농어 요리와 민어 요리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다른 생선보다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월등히 높은 농어를 이용한 보양 정식은 점심은 6 코스 저녁은 9 코스로 마련된다. 특히 여름 허약해진 기를 복 돋아 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저녁 코스는 사과 흑식초에 문어와 오이를 무친 단식초 무침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준비되는 오돌오돌한 육질의 농어 얼음회는 농어의 신선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


얇고 가늘게 손질한 농어를 찬물과 얼음을 넣은 그릇에 넣고 젓가락으로 저어가면서 흐르는 물에 헹구어 농어 살에 있는 지방을 제거하여 손질한 것으로 흰색 살을 드러내면서 그 육질은 더욱 오돌오돌 해진다. 이뿐만 아니라 담백한 농어살 된장 구이와 매실과 계절 야채가 들어간 농어살 튀김 등 생선 보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어 요리가 마련된다.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번 농어 보양 정식의 가격은 점심은 9만5000원 저녁은 13만5000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예부터 임금님께 보양식으로 올렸던 귀한 재료인 민어의 그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민어 매운탕 또한 추천할만한 여름 보양식이다. 민어는 양질의 아미노산 공급을 도와 영양 균형을 이루어 주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담백하고 단맛이 나는 민어는 소화 흡수가 잘되어 기운 없고 피곤하기 쉬운 여름철에 좋으며 약한 위장기능에도 효과적이다.

여름은 민어의 계절이라 할 만큼 이 시기에 기름이 많이 오르며 그 맛이 가장 좋다. 하코네에서는 신선한 민어를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와 함께 배추, 대파, 버섯종류, 당근, 두부를 넣고 마지막에 갈은 마늘, 쑥갓을 올려서 마무리한 민어 매운탕을 선보인다. 여름 보양식으론 그만이다. 이번 민어 요리 정식은 8만5000원, 민어 매운탕 또는 지리는 6만5000원 (봉사료 및 세금 별도) www.seoul.intercontinen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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