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열대우림 월드 뮤직 페스티벌

원시 자연 속의 다채로운 사운드로의 초대

김민강 | 기사입력 2010/07/02 [14:39]

제13회 열대우림 월드 뮤직 페스티벌

원시 자연 속의 다채로운 사운드로의 초대

김민강 | 입력 : 2010/07/02 [14:39]
말레이시아 관광청이 매년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는 열대 우림 월드 뮤직 페스티벌(rainforest world music festival)을 소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열대 우림 월드 뮤직 페스티벌은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주 쿠칭(kuching)에 위치한 ‘사라왁 민속촌(sarawak cultural village)’에서 7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개최된다.

▲ 열대우림 월드 뮤직페스티벌 _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진제공 

이번 축제는 최근 대표적인 에코 투어리즘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사라왁의 풍부한 생태계만큼이나 다양한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단 및 퓨전 아티스트들이 총 2개의 스테이지 에서 개성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공연팀은 말레이시아 현지 2팀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호주, 러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 18팀으로 구성된 다양한 국적의 뮤지션들로 이루어졌으며, 사흘의 축제 기간을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로 가득 채우게 된다.

▲ 열대우림 월드 뮤직페스티벌 _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진제공  

또한 저녁 7시경부터 이루어지는 스테이지 공연을 비롯하여, 스테이지 공연 전 진행되는 피아노, 플루트, 일렉트릭 기타, 백파이프 같은 악기들은 물론 드럼 댄스, 아프리카 민속음악, 아카펠라, 그리고 믹싱까지 다양한 뮤직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워크샵 행사로 이루어진다. 

▲ 열대우림 월드 뮤직페스티벌 _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진제공

사라왁 민속촌에서 만들어진 말레이시아 전통 수공예품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장인들이 선보이는 정교한 수공예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열대 우림 월드 크래프트 바자(rainforest world crafts bazaar)’가 같은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열대 우림 월드 뮤직 페스티벌의 입장권은 사라왁 관광청 쿠칭(kuching), 미리(miri), 시부(sibu) 사무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일 입장권은 성인 110 링깃, 어린이(3~12세) 55 링깃에 판매하며, 3일 동안 입장할 수 있는 패스의 경우 성인 300 링깃, 어린이 150 링깃에 판매한다. w
ww.rainforestmusic-born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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