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 색다른 도쿄여행 디자인호텔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 호텔에서 낭만적인 하룻밤

이소정 | 기사입력 2010/07/20 [08:55]

올 휴가 색다른 도쿄여행 디자인호텔로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 호텔에서 낭만적인 하룻밤

이소정 | 입력 : 2010/07/20 [08:55]
일본 도쿄가 더 이상 관광의 중심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를 즐기는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생생한 경험담의 따끈따끈한 블로그로 당장이라도 도쿄로 떠나고 싶게 여행자들의 구미를 돋구며, 대중 매체에서는 도쿄의 새로운 맛 집을 소개하고, 새로운 트렌드와 쇼핑정보를 안내한다.

‘도쿄 1박 3일 밤도깨비 주말여행’ 상품이 일년 내내 꾸준하게 인기를 끌 정도로, 일년에 한번쯤은 도쿄로 여행을 떠난다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일본여행 전문여행사 ‘큐슈로’에 의하면 일본인들이 쇼핑과 식도락을 위해 서울에 찾아오는 것처럼, 우리나라 젊은 여성들도 일본 현지인들의 트렌드를 그대로 즐기기 위해 도쿄로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일본 현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시부야
지유가오카의 야외테라스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타르트를 판다는 ‘키르훼봉’에서 동화책 속에서 나온 것 같은 타르트를 먹으면서 이국의 맛과 멋을 즐긴다.

이처럼 최근 도쿄에는 현지 여성들의 트렌드를 그대로 경험하고자 하는 20~30대 젊은 한국 여성 여행자들의 모습을 종종 마주칠 수 있다.

경제력과 문화적 수준이 높아진 최근에는 해외 여행지라 할지라도 호텔의 선택이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할 만큼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여행지에서도 자주 다니는 곳으로 호텔을 정하고, 일정 중간중간에 호텔로 돌아와 쉬고 놀 수 있도록 좁고 답답한 비즈니스 호텔 보다는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호텔을 선호한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자인호텔이 도쿄여행을 주로 하는 20대~30대 여성들에게 입 소문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젠 경제력이 있지만 실속을 추구하는 골드미스들은 도쿄에 가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호텔을 찾는다.

이에 호텔들도 저렴한 가격에 비좁은 비즈니스호텔에서 벗어나, 한국 여성들의 입맛에 맞춰 경제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갖춰진 디자인호텔로 탈바꿈하고 있다. 부드러운 빛에 떠오르는 그림 같은 야경과 반짝거리는 긴자의 눈부신 거리풍경… . 고급스러움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긴자의 유일한 타워호텔 미츠이 가든 호텔 긴자.

2005년 11월에 오픈한 럭셔리형의 슈페리어급 호텔로 전망+분위기+서비스 모두 감탄할 만한 수준으로 낭만적인 도쿄여행을 지켜주고 있다.

타워빌딩의 16층에 로비가 있어, 마치 전망대에 올라가는 기분으로 체크인할 수 있으며, 전용 승강기에 올라 로비에 도착하는 순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쿄의 경치에 감탄할지도 모른다.

시큐리티 설치로 인해 룸 키가 없는 경우 엘리베이터 승강이 불가능해서, 여자끼리라도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호텔이다.

로비뿐만 아니라, 객실에서도 도쿄의 전망을 바라다볼 수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아늑하고 낭만적인 하룻밤을 선물로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도쿄에서는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숙소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 호텔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 디자인호텔은 도쿄 중심부인 긴자, 롯뽄기를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데 가격은 1박에 7000엔~1만4000엔 선이다.

‘큐슈로 ’에서는 일본 현지의 다양한 디자인호텔과 직거래를 실시해 한국에서 쉽게 예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지 디자인호텔들과 연계해 ‘혼자 여행하는 여성을 위한 도쿄여행상품’, ‘골드미스를 위한 도쿄 트렌드 여행상품’ 등 다양한 맞춤 여행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도쿄의 트렌드 여행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맛집 정보와 쇼핑 정보 등 최신 트렌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www.kyushu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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