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풍부한 인천명소

해산물인 대게, 대하는 물론 고급 스테이크까지 무한리필

이병욱 | 기사입력 2010/07/23 [12:36]

먹거리 풍부한 인천명소

해산물인 대게, 대하는 물론 고급 스테이크까지 무한리필

이병욱 | 입력 : 2010/07/23 [12:36]
시원한 바닷가가 그리운 여름이 한창이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는 신나는 휴가길.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피서 가서 입맛을 잃는 경우가 종종있다. 왜냐하면 집을 나오자마자 막히는 길, 인파로 북적이는 피서지, 바가지 요금, 여기에다 음식까지 맞지 않다면 휴가가 아니라 극기훈련을 방불케한다.

하지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를 망칠 수는 없다. 황금 휴가 길에 받은 스트레스, 잃어버린 입맛을 소문 난 맛 집에서 풀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맛도 찾고 재충전도 할 수 있는 휴가 명소 인천의 맛 집을 찾아 떠나보자.

고가의 해산물인 대게, 대하는 물론 고급 스테이크까지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는 인천 명소가 등장해 인천지역은 물론 입소문을 듣고 오는 전국각지의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씨푸드파크’가 인천 명물로 자리하고 있다. '씨푸드파크’는 50여 가지의 신선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방장이 직접 고른 대게는 살이 꽉 차 껍질을 자르면 두툼한 속살이 그대로 드러난다.

또한 해산물을 한식, 일식, 중식 등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요리로 선보인다. 스시, 롤, 스테이크, 스프, 디저트, 스페셜 코너, 과일, 에피타이져, 스팀&그릴, 탕수육,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보통의 해물 부페가 대하나 대게에 대해서 추가 금액을 받곤 하는 것에 비해서 ‘씨푸드파크’는 일체의 추가 비용 없이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대게나 대하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고급 스테이크도 무한 리필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은 주머니 사정에 연연하지 않고 맘껏 먹을 수 있다. 씨푸드 파크는 점심 시간대에는 12,9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저녁이나 주말 시간은 18,900원에 여유있게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032-566-8851 /
www.seafoodpark.co.kr

인천 동구 만석동 동일방직 부근에 있는 가연(家宴)식당은 98년부터 독특한 메뉴인 ‘바지락 쌈밥’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이 집 쌈밥 맛의 비결은 쌈장에 숨어있다. 바지락을 소금물로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삶은 뒤 고추장과 양파, 충남 청양산 고추 등을 넣고 볶아낸다.

너무 오래 익히면 바지락이 질겨지고 고추장이 쉽게 타기 때문에 양파가 익을 때까지만 살짝 볶는 것이 노하우. 상추 등 야채와 함께 먹는 맛이 매콤하면서도 담백해 ‘밥 도둑’으로 통한다. 쌈장과 함께 나오는 영양 돌솥밥에는 흑미, 조, 수수, 콩등 곡물과 은행, 밤이 들어있고 밥도 고소한 맛이 난다. 식탁에 오르는 밑반찬은 이 집에서 직접 만든 도토리묵 무침과 뚝배기 계란찜 등 8가지.

특히 감칠맛나는 참서대(일명 박대)조림에 젓가락이 자주 간다. 인천종합어시장에서 손바닥 만한 크기의 싱싱한 참서대를 사다가 소금물에 하루 동안 절인 뒤 껍질을 벗겨 5일 정도 햇볕에 말린다.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정종 한 숟갈과 고춧가루 파 마늘 등을 졸이는데 감칠맛이 일품이다. 문의 : 032-773-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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