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맛있는 감자탕전문점에서 몸보신하자
장충동 소문난 감자탕맛집 말뚜기감자탕
이병욱 | 입력 : 2010/07/27 [12:49]
수박, 냉면, 냉수 등 치솟는 폭염에 차가운 것만 찾게 되는 때지만 진짜 여름을 나는 방법은 따로 있다. 바로 우리 조상들이 여름을 나던 지혜, 이열치열이다. 땀을 흘려가며 먹는 뜨거운 음식이야말로 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나는 최적의 방법이다.
그렇다면 맛있는 감자탕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말뚜기감자탕은 어떨까? 한 냄비 가득 채운 커다란 감자와 등뼈에 붙은 푸짐한 살, 야채, 버섯이 겹겹이 쌓여 끓여지는 감자탕은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돋운다.
몰려드는 손님들이 최고로 꼽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말뚜기감자탕의 깊은 국물 맛이다. 돼지의 등뼈와 목뼈를 넣고 푹 우려낸 국물에 양파, 마늘, 생각, 한약재 등을 넣고 다시 끓여낸 육수는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양념도 여느 집과는 차원이 다르다.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녹차, 매실, 각종 한약재 등을 듬뿍 사용하여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에 빠지지 않는다. 태양초 고춧가루를 사용하여 직접 담그는 겉절이와 깍두기 역시 얼큰한 감자탕 맛을 시원하게 돋우는 데 한몫을 한다. 일단 말뚜기만의 음식이 앞에 놓이면 모두 말을 잃고 바닥이 보일 때까지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뼈다귀찜도 감자탕 못지않게 손님들이 많이 찾는 효자아이템이다.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의 등뼈에 신선한 야채와 당면을 넣고 특제양념으로 버무려 낸 뼈다귀찜은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콩나물의 식감이 어우러져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말뚜기감자탕에 가면, 다들 앞치마를 두른 채 돼지뼈를 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안에는 직급도 서열도 내숭도 없다. 가족단위 고객은 물론 직장인들 회식, 연인들의 데이트, 외국인들을 위한 코리안푸드 등 국적과 연령층을 불구하고 즐겨 찾는 말뚜기감자탕. 한여름, 땀 흘리면서 개운하게 먹는 감자탕 한 그릇으로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기분까지 챙겨보자. 문의 02-2233-4446 / www.malddu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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