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블로거들로부터 입소문난 맛집

인천의 명물 맛집으로 유명세

이병욱 | 기사입력 2010/08/03 [13:33]

맛집 블로거들로부터 입소문난 맛집

인천의 명물 맛집으로 유명세

이병욱 | 입력 : 2010/08/03 [13:33]
요즘 소비자들은 영리하다. 외식이라도 한번 하려고 마음을 먹으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검색이다. 이른바 냉철한 블로거들이 사진과 글로 남긴 ‘후기’들을 섭렵하는 것이다. 소문난 집에 먹을 것 없다는 냉철한 블로거들의 평가에 가려던 발길을 멈추기도 하고 그 와중에 발견한 다른 맛집으로 발길을 재빨리 돌리기도 하니 온라인 세상에서 맛집 블로거들의 위상은 점점 더 커진다.
 
▲ 씨푸드파크     © 이병욱

인천에 위치한 해산물부페 씨푸드파크는 처음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한결같이 맛집 블로거들에게 사랑받는 집이다. 인천까지 기꺼이 원정에 나서는 미식가들 역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기는 마찬가지. 제대로 된 해산물 뷔페를 이정도 가격에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서는 간단한 일품 요리 하나도 2만원 넘는 것이 예사지만 씨푸드파크는 다르다.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 저녁에도 2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50여종의 푸짐하고 다양한 해산물 뷔페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회전율에 맞춰 쉬지 않고 채워지는 음식들의 향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르다. 

혹시 가격대와 음식의 질이 비례하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은 사절이다. 모여 있는 메뉴들의 면면을 살펴보자. 쏙쏙 파먹는 재미가 좋은 살이 꽉 찬 대게, 큼직한 새우, 요리사가 직접 구워주는 스테이크, 장어, 문어, 도미 , 갑오징어 등을 올린 초밥, 갖가지 재료로 맛을 낸 다양한 롤, 신선한 석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탕수육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없이 알찬 맛으로 무장한 메뉴들이 가득하다. 

특히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인기만점이다. 가장은 얇은 지갑으로도 아이들과 아내에게 최고의 외식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고, 사랑하는 연인들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거나 다툴 일이 없아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넓고 고급스런 매장 인테리어는 식욕을 한결 돋우는 옵션. 

어딜 가나 사람들이 끓어 넘치고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는 휴가철. 시원한 씨푸드파크로 가서 여름을 즐겨보면 어떨까. 실속도 챙기고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기분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의 휴양지이다. 
문의 : 032-566-8851 / 
www.seafoodpar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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