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군제대 후 복귀 가장 기대되는 배우 양동근
재희, 조현재 등도 하반기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소정 | 입력 : 2010/08/08 [12:23]
2010년 하반기 극장가, 군 제대 후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남자 배우들의 출연이 단연 눈에 띈다. <그랑프리>의 양동근, <김종욱 찾기>의 공유 뿐 아니라 재희, 조현재 등도 하반기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양동근은 온라인 씨네21에서 실시한‘군 제대 후 첫 복귀작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를 뽑는 설문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양동근은 제대 직후 <그랑프리>에 합류, 기수로 변신해 김태희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양동근은 <그랑프리>에서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간직한 ‘주희’(김태희 분)를 한 눈에 알아보고 그녀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하는 ‘이우석’역을 맡았다.
양윤호 감독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출연을 결정한 양동근은 기수 역할을 위해 훈련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짧았다. 하지만 타고난 운동실력과 대담함으로 기승에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빠르게 익혀나갔다는 후문. 함께 연기한 김태희 조차도 “겁이 없는 것 같다. 말을 처음 대하는 사람 같지 않았다”며 양동근의 실력을 칭찬했다. 양동근은 “말은 섬세한 동물이기 때문에 기승연습 보다는 말과 친숙해지는 것이 먼저였다.
촬영이 없는 날에도 매일 경마장을 찾아가 사과와 당근을 먹이며 잘 봐달라고 부탁했다”라며 말과 친해진 노하우를 전했다. 기수로 변신한 양동근의 연기뿐 아니라 함께 출연하는 김태희와의 연기 호흡도 <그랑프리>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찰떡궁합을 과시한 김태희와 양동근은 현장에서도 환상의 복식조로 불리우며 멋진 호흡을 선보였다.
언제나 대한민국 대표 미녀들과 함께 연기하며 뭇 남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던 양동근과 기수 역할을 통해 당찬 변신을 예고한 김태희가 선보이는 <그랑프리> 질주 커플의 탄생이 기대된다.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고 좌절에 빠진 기수 서주희(김태희 분)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자신을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 이우석(양동근 분)과 함께 여기수 최초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감동 드라마로 올 추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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