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클럽 앤써에서 미니앨범 '조성모 meet brave'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동안 주로 발라드 곡을 발표한 조성모는 새 앨범에서는 '락트로닉'을 표방하며 새롭게 변신했다. 빠른 템포, 일렉트로닉 사운드, 그리고 댄스 등으로 무장한 조성모의 쇼케이스 무대에 500여 명의 팬들이 열광했다.
▲ 조성모 청담동 쇼케이스
특히, 그는 타이틀 곡 '바람필래' 쇼케이스 공연 중 맑은 이미지와 냉소적인 분위기 등 상반된 느낌을 주는 미소를 표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성모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사고 때문에 휴식 기간이 길어졌다.
컴백할 수 있게 성원 해 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새 앨범은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가 아니라 강인하고 당당함을 외치는 나쁜 남자 콘셉트를 갖고 있다."며, "외모와 음악 모두 달라진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모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11일 신보 발매, 12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