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하늘길 더 넓어졌다

국제선, 국내선 노선 확충으로 관광객 수요 증가예상

강성현 | 기사입력 2010/08/28 [13:33]

이집트, 하늘길 더 넓어졌다

국제선, 국내선 노선 확충으로 관광객 수요 증가예상

강성현 | 입력 : 2010/08/28 [13:33]
이집트가 상반기 74.9% 성장을 보이면서 증가하는 이집트 관광객 수요를 뒷받침해 줄 이집트 행 항공 노선이 증가되었다. 터키항공은 지난 6월부터 이스탄불-알렉산드리아 구간을 주4회 취항하면서 알렉산드리아가 카이로에 이어 터키항공의 두 번째 이집트 노선이 되었다.

▲ 지중해, 알렉산드리아 _ 이집트정부관광청 사진제공

지중해의 보석 알렉산드리아는 연중 온화한 날씨로 에메랄드 빛 해변을 따라 펼쳐 지는 별장과 리조트, 그리스 문화 유산, 그리고 클레오파트라의 사랑 이야기로 많은 관광객들을 매혹시키는 도시이다. 이와 함께 세계 최고의 다이빙 스팟, 이집트 홍해가 주목을 받으면서 샤름 엘 셰이크와 후르가다에 이어 포트 갈립(port ghalib)이 이집트의 신규 휴양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집트 항공은 지난 7월부터 알렉산드리아에서 포트 갈립으로 신규 국내 노선을 취항했다. 또한 쿠웨이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직항 노선을 론칭해 포트 갈립으로의 더 많은 하늘 길을 열었다. 포트 갈립은 크리스탈처럼 맑은 바다에서의 해양 스포츠, 사막 사파리, 럭셔리한 리조트와 마사지 테라피로 허니문, 가족, 다이버, 비즈니스 여행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집트의 떠오르는 휴양지이다.

▲ 포트 갈립 _ 이집트정부관광청 사진제공   

포트 갈립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이면 파라오의 위엄을 느낄 수 있는 룩소르의 고대 문화 유산 탐방도 가능하다. 이처럼 계속되는 국내 및 국제선 증가로 새로운 관광지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이집트 여행 일정이 더 다양해 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좌석 공급으로 이집트로의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증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지중해, 알렉산드리아 _ 이집트정부관광청 사진제공 

이집트정부관광청은 증가된 항공 노선에 발 맞추어 알렉산드리아, 포트 갈립 등 신규 취항지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더 다양한 여행 상품이 만들어지고, 이집트 여행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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