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을 위한 럭셔리 주점 인기다

여성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수작요리 주점 퍼니퍼니 인기

이병욱 | 기사입력 2010/10/06 [11:23]

여성들을 위한 럭셔리 주점 인기다

여성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수작요리 주점 퍼니퍼니 인기

이병욱 | 입력 : 2010/10/06 [11:23]
최근 여성들을 위한 주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듯 자연스럽게 술자리를 즐기는 ‘여성들만의 주점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아늑하고 세련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주점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성들을 위한 주점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인테리어다. 여성 고객의 취향에 맞게 실내 분위기를 밝고 따뜻하게 만들고, 치킨과 마른안주 위주의 안주는 수작요리로 대체해 안주의 맛과 모양에서 수준이 훨씬 높아졌다. 

▲ 퍼니퍼니     © 이병욱

다양해진 술의 종류도 주점의 달라진 변화를 입증한다. 소주, 막걸리, 맥주밖에 몰랐던 여성들이 이제는 다이닝바에서 식사를 하며 와인을 마시거나, 일본식 주점에서 고급 요리를 앞에 두고 사케를 나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여성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은 룸타입 주점 ‘퍼니퍼니’의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일수록 주점을 고를 때 안주의 메뉴나 품질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며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인 만큼, 주점에서도 이러한 취향을 존중 받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퍼니퍼니는 냉동 식재료가 아닌 모든 안주 메뉴를 수작 요리로 제공하고 있어 여성고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단순히 안주요리를 넘어서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식사와 음주를 함께 즐기려는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 다양한 안주메뉴의 합리적인 가격 또한 매력적이다.

여성들이 특히 선호하는 퍼니퍼니의  안주 메뉴는 이탈리아 소시지꼬치, 누룽지해물탕, 과일샐러드 등이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제공되는 녹차뻥튀기도 인기다. 또한 퍼니퍼니는 섹션별 룸타입 컨셉으로 구성돼 있어 2~3인의 소수 인원부터 10명 이상의 단체 인원까지 편리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퍼니퍼니 부천점을 방문한 직장인 김선아 씨는 “저가 위주의 술집을 찾다 보면 시끄럽고 담배 연기가 심해 여성들이 가기엔 좀 부담스럽다”며 “퍼니퍼니는 인원 별로 룸이 분리돼 있어 남자친구와 오거나 친구들과 수다 떨기에도 적합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 02-2601-2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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