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대박, 맛도 대박인 씨푸드부페
인천의 소문난 맛집으로 인기, 씨푸드 파크
이병욱 | 입력 : 2010/11/02 [17:16]
주 5일제가 보편화되면서 금요일이면 고민에 빠지는 가장들이 늘어났다. 이틀간의 휴식시간. 집에서 낮잠만 자며 보내기에는 아깝고 아이들의 기대에 찬 초롱초롱한 눈빛을 외면하기도 어렵다. 일주일 내내 가사노동에 시달린 아내를 보기도 안스럽다.
하지만 4인 가족, 어디 가서 허리띠 풀고 맘편히 마음껏 먹기란 녹록하지가 않다. 4인 4색 각각 다른 입맛을 맞춰야 하고 그에 따른 비용도 결코 무시할 수 없으니까. 또 이왕 나들이길을 나섰는데 밥만 먹고 쌩하니 돌아오기도 아쉽지 않은가.
그렇다면 인천 맛집으로 소문난 씨푸드 파크로 행선지를 잡아보면 어떨까? 이곳은대게와 대하를 비롯 신선한 회, 샐러드, 스시와 롤, 스팀 및 그릴 요리, 탕수육과 피자, 각종 디저트류와 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산물전문레스토랑이다.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위의 메뉴들을 평일 런치 12,900원,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18,900원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어지간한 장소에서 스파게티 하나를 먹으려고 해도 15000원에 육박하는 요즘 외식물가를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믿을 수 없는 언빌리버블한 가격.
장모님 생신을 맞아 씨푸드 파크를 찾았다는 유성민(38, 회사원)씨는 “장모님이 해산물을 좋아하시는데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이만큼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없다. 장모님은 물론 아이들까지 모두 좋아하니 여기 온 보람이 느껴진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말의 씨푸드 파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다. 가족단위 고객부터 다양한 모임, 가족행사, 주말 나들이 고객까지 몰려들어 말 그대로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것. 인천까지 헛걸음 하지 않으려면 안전한 예약만이 살길이다.
가을철을 맞아 한창 벌어지는 연평도 꽃게 축제로 더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씨푸드 파크. 인천에서 가장 손꼽히는 맛집으로서 그 위상은 올해도 여전히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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