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김치 담그기 도전해

미수다 크리스티나 를 비롯해 외국인 20여명 참여

이미숙 | 기사입력 2010/11/09 [11:11]

외국인, 김치 담그기 도전해

미수다 크리스티나 를 비롯해 외국인 20여명 참여

이미숙 | 입력 : 2010/11/09 [11:11]
올해 김장은 내손으로 직접!  외국인들이 대표 한국 음식인 김치담그기에 도전한다. 서울시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는 서울거주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화) 오후 2시부터 명동에 위치한 김치아카데미하우스에서 김치담그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날 참가한 외국인들은 전문 강사에게 김치만드는 법을 배우고 현장시식은 물론 남은 김치는 진공 포장해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다.

특히 이날체험은 김치담그기 외에도 한국전통공예인 한지소품만들기와 한복 체험도 포함되어 있어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행사에는 미수다 출연자인 크리스티나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외국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 서울시 외국인지원과장은 “외국인들의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히 먹기만 하는 음식이 아니라 만드는 방법을 전수해 한국음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또한 궁중복식이나 수문장복장등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한국의 복식문화라 외국인들에게 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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