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끝으로 느껴지는 알싸한, 복어요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당 슌미 겨울특선 선뵈

김민강 | 기사입력 2010/12/04 [15:40]

혀끝으로 느껴지는 알싸한, 복어요리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일식당 슌미 겨울특선 선뵈

김민강 | 입력 : 2010/12/04 [15:40]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일식당 슌미는 2010년 11월 29일부터 2011년 2월 25일 까지 동절기 최고의 일식 일미 요리 ‘겨울 특선 복어 요리’를 선보인다. 복어는 쫄깃 담백한 맛이 기막힌만큼 독도 강해 복어(福魚)’가 될 수도 있고 ‘독어(毒魚)’가 될 수도 있다.

복어요리를 맛본 중국시인 ‘소동파’는 ‘목숨을 걸고 먹을 음식’이라고 극찬한 바 있는데 복어는 그 맛있는 속살을 숨기기 위해서인지 만지기만 해도 크게 부풀어오르며 위협을 준다. 독성이 강한 것일수록 맛이 더욱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 강한 독성도 숙련된 요리사 앞에서는 입에서 살살 녹는 맛 좋은 요리로 변한다.


특급호텔의 숙련된 요리사가 조리해 복어의 해가 되는 독은 제거하고 그 알싸한 맛만 남긴 ‘겨울 특선 복어 회석 요리’는 진미, 전채, 복 사시미, 복 튀김, 복지리 냄비, 복껍질 초회, 복죽, 야채 절임, 후식의 순서로 제공.  따끈한 국물과 함께 복어 요리를 즐기는 ‘복지리 정식’, 이 외에도 복 사시미, 복지리 냄비, 복껍질 초회와 히레 사케등 이용 가능하다.

복요리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좋으며 근육의 경화를 방지하고 부드럽게 하는 장점이 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b1, b2 등이 풍부하고 중성지방이 전혀 없어 고혈압, 당뇨병, 신경통 등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간장해독작용, 숙취제거 및 알코올 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고 혈액을 맑게 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하여 대중적인 복국집이 성업하는 등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02-531-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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