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 한정식 가족외식 추천 아이템

웰빙 트렌드, 현대인 입맛에 맞춰 강원도 토속음식 재해석해

이병욱 | 기사입력 2010/12/09 [15:27]

토속 한정식 가족외식 추천 아이템

웰빙 트렌드, 현대인 입맛에 맞춰 강원도 토속음식 재해석해

이병욱 | 입력 : 2010/12/09 [15:27]
주말이면 가족이 함께 할 만한 특별한 외식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특별한 메뉴는 기본, 가족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필수. 현대인들에게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정겨운 공간이 필요하다. 

요즘 맛집 전문 블로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외식공간, ‘의정부 산너머남촌’은 가족 외식 공간으로 이상적인 곳이란다. 정겨운 네임의 음식점 ‘의정부 산너머남촌’은 강원도 토속음식 전문점이다.
 

‘의정부 산너머남촌’에서는 엄선된 식재료만을 사용해 매일 신선한 김치와 정갈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코스메뉴 1인당 11,000원으로 메뉴 구성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음식은 인원수와 테이블 기준으로 차려진다. 코스메뉴 구성을 보면 호박죽 또는 묵밥, 묵전, 부추보쌈, 옹심이 또는 칡칼국수, 보리밥, 콩탕, 감자떡이 기본. 3인 이상부터 녹두닭이 추가로 준비된다. 

20여 년간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면서 현대적인 트렌드와 맛, 건강을 지향하고 있는 것. 묵밥은 상큼한 육수에 아삭하게 씹히는 김치의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녹두닭은 어린 닭의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고기 맛과 담백한 녹두죽의 조화를 맛볼 수 있는 건강식이다.

고소한 들깨와 쌉싸름한 칡이 어우러진 들깨칡칼국수와 감자 수제비를 바지락 육수와 함께 끓인 감자옹심이는 옛 맛을 재현한 우리 고유의 음식으로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외 보리밥을 비롯해 돼지고기와 김치, 콩을 갈아 만든 콩탕, 감자떡 등 강원도 토속의 맛과 멋을 살린 맛깔스러운 음식들을 한 상위에 담고 있다. 

사람들이 ‘의정부 산너머남촌’을 기억하는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에 있다.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볼 수 있어 일상의 피로를 풀어준다. 매장을 방문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한마디는 “예쁜 곳에서 맛있게 많이 먹고 왔다.’라는 것. 단순히 한끼 외식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로 추천되고 있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편안함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맛집, ‘의정부 산너머남촌’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랜만에 만난 일가친지들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031-877-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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