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관광청 협회, 뉴질랜드 지진피해 복구 성금전달

국민 모두가 조속한 복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3/09 [18:33]

주한외국관광청 협회, 뉴질랜드 지진피해 복구 성금전달

국민 모두가 조속한 복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김민강 | 입력 : 2011/03/09 [18:33]
주한 외국 관광청 협회(antor korea: 이하 안토르)의 아미룰 리잘(말레이지아 관광청 한국지사장) 회장이 지난 3월 8일(화)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하여 리차드 만 대사에게 안토르를 대표하여 뉴질랜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를 예방한 안토르 임원단(왼쪽부터 권희정 뉴질랜드 관광청 지사장, 김연경 안토르 사무국장(서호주정부관광청),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 아미룰 리잘 안토르 회장(말레이지아 관광청), 요시다 다카시 안토르 부회장(일본정부관광국)

아미룰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희생된 사람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 뉴질랜드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하는 안토르 회원들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만 대사는 “뉴질랜드 정부를 대신하여 안토르 회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진 피해는 복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정부와 국민 모두가 조속한 복구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질랜드 정부와 현지 관광업계에도 이번에 한국 안토르가 보여주신 성원을 잘 전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토르는 과거에도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을 비롯하여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던 중국에도 복구를 위한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안토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2개 해외 관광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이밖에 한국관광공사와 레일 유럽이 준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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