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다 초밥, 예술을 담은 맛 경험한다

SBS 생활의 달인 초밥 달인의 솜씨 4월 1일부터 Shellfish

이병욱 | 기사입력 2011/03/31 [15:40]

꽃 보다 초밥, 예술을 담은 맛 경험한다

SBS 생활의 달인 초밥 달인의 솜씨 4월 1일부터 Shellfish

이병욱 | 입력 : 2011/03/31 [15:40]
지난 3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초밥 장인들의 최강 대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일본 본토에서 실력을 인정 받은 23년 경력의 초밥요리 전문가 임철학 씨를 비롯한 세 명의 무결점 고수들이 펼친 멋진 퍼포먼스는 음식으로서의 초밥 그 이상을 넘어서는 예술의 경지를 보여줬다.

초밥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독창적인 레시피로 다양한 초밥요리를 선보였으며,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 끝에 간발의 차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하지만 대결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대결의 승패 자체가 무의미한 경연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세 명의 경연자 모두 맛과 정성, 예술이 어우러진 초밥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것.
 

특히 이날 대결에서 국내 최초 타조고기 초밥을 선보인 임철학 달인은 방송에는 공개 되지 않은 대결 과정에서 요리사로서의 강한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며 행사 관계자 및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한다. 재료 손질 중 손가락을 크게 베이는 상처를 입었지만 병원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만 하고 다시 대결에 임해 최선을 다한 것. 현재 씨푸드레스토랑 ‘압구정 에비슈라’에서 근무하는 그는 계단초밥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이번 대결을 바라본 시청자들은 초밥요리의 새로운 매력을 눈으로나마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생선조각에 밥과 고추냉이를 얹어 내는 정도가 전부인 단순한 요리가 아닌, 재료의 손질부터 꾸밈새와 담음새까지 철저한 전문성과 정성을 거쳐 완성되는 요리가 바로 ‘초밥’이다.

이번 sbs ‘생활의 달인’을 통해 소개된 진기한 초밥의 풍미를 실제로 경험하고 싶다면 강남 씨푸드뷔페 ‘압구정 에비슈라’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최상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씨푸드와 유명 조리사들의 솜씨로 완성되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250여 가지 요리의 향연이 매일 같이 펼쳐지는 곳이다.

특히, ‘압구정’ 에비슈라는 4월 1일부터 “shellfish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 기간 에비슈라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킹크랩과 가제, 대게, 바다세우 등의 고급 갑각류와 최상급 조개류를 재료로 한 스페셜 요리들을 추가 비용 없이 풍족하게 즐길 수 있다. 문의: www.ebishura.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