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 2006 아시안게임 서막을 향해 질주

아시안 게임은 카타르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일로 남을 것이라고 8월 22일 D-day 100일을 맞아

김미숙 | 기사입력 2006/08/31 [13:18]

도하 2006 아시안게임 서막을 향해 질주

아시안 게임은 카타르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일로 남을 것이라고 8월 22일 D-day 100일을 맞아

김미숙 | 입력 : 2006/08/31 [13:18]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dagoc)가 100일이 채 남지 않은 도하2006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알 카타니 씨는 모든 사람들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도하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 게임은 카타르 역사에 매우 중요한 일로 남을 것이라고 8월 22일 d-day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 있다.
 
현재 총 44개의 크고 작은 경기장들이 39개 종목의 423개 행사 (경기)를 위해 건설 중에 있거나 확장 공사에 들어간 상태이며, 그 중 대부분이 완공되어 아시아 최대의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다. 게임 기간 동안의 안전을 위해 교통량 통제, 선수 정식 등록 확인 등의 여러 가지 테스트도 시행 중이다. 곧 완공될 알-우사일 올림픽사격장(al-wusayl olympic shooting complex)에서는 사격과 양궁 종목의 시범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이처럼 도하는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알 카타니씨는 아시안게임의 정신인 열정과 프로 의식을 강조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이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역사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단연 선수촌이다. 현재 90% 정도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스태프들이 이미 운영위원회 건물로 입주하였다. 게임 기간 중 일반 관람객들이 묵을 숙박 시설을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현재 약 30,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개막 준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들과 예술가들이 참가할 예정인 개막식과 폐막식 행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월 1일의 개막식 행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게임 기간 동안 칼리파 스타디움(khalifa stadium)을 밝힐 60미터 높이의 성화대이다. 아시안게임 관계자들이 이용하게 될 빠른 서비스 공항인 아시안게임 터미널(asian game terminal)도 서서히 그 모양을 갖추고 있다. 아시안게임과 관련된 모든 화물과 장비들이 이 터미널을 통해 운반된다.
 
도하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아시안게임 스폰서 명단도 공개하였다. 도하 2006 아시안게임의 공식 파트너는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사, 티쏘(tissot), 포카리 스웨트(pocari sweat), 빈폴(bean pole) 등이며 삼성(samsung),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큐텔(q-tel), 국립 카타르 은행(qatar national bank)이 특별 파트너로 참여한다.
 
도하 2006 아시안게임의 공식 상품도 출시되어 아시안게임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처럼 도하는 세계인과 스포츠 팬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을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도하아시안게임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료제공: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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