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화제작 파라노말 액티비티 도쿄 나이트

파라노말 시리즈의 그 충격적 공포가 이어진다

박동식 | 기사입력 2011/11/28 [13:46]

미스터리 화제작 파라노말 액티비티 도쿄 나이트

파라노말 시리즈의 그 충격적 공포가 이어진다

박동식 | 입력 : 2011/11/28 [13:46]
전 세계를 충격적인 공포로 몰아놓은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시리즈 파라노말 액티비티 도쿄 나이트는 오는 12월 1일 국내에 개봉하여 올해 마지막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쿄의 한적한 단독 주택에 사는 27살의 장녀 하루카(아오야마 노리코)는 여행을 갔던 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가 복합 골절되어 휠체어를 타고 귀국한다.

재수생인 19살의 코이치(나카무라 아오이)는 새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그런 누나를 맞이한다. 아버지는 해외 출장이 많아 부재중인 탓에 6개월은 걸을 수 없다는 하루카의 간호는 코이치의 차지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하루카의 방에 놓아둔 휠체어가 아침이 되면 어딘가로 옮겨져 있거나, 소금이 흩뿌려져 있는 등 이상한 사건이 일어난다.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코이치는 누나인 하루카를 설득해 비디오 카메라를 방에 설치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촬영하기로 한다.

촬영을 거듭할수록 이제껏 볼 수 없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두 사람을 위협하기 시작하고, 급기야 누나인 하루카는 미국에서 자신이 낸 교통사고에 대해 차에 치인 여자가 바로 케이티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그리고 촬영을 시작한지 15일째 되는 밤. 이제껏 볼 수 없던 파라노말의 공포가 두 남매를 가차 없이 엄습한다.

기존의 파라노말 액티비티 2, 3편이 과거로 돌아가는 프리퀄 형태로 스토리를 풀어갔다면 파라노말 액티비티 도쿄 나이트는 1편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여주인공 케이티의 묘연한 행방 그 이후를 다루었다. 특히 케이티의 남자 친구 미카가 어떻게 죽었고 케이티와 도쿄 나이트의 여주인공 하루카와의 관계가 극 말미에 드러나며 충격적 공포를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