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희망의 빛 규슈 원정대 일본 방문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현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 원정대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4/18 [09:23]

하나투어, 희망의 빛 규슈 원정대 일본 방문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현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 원정대

박미경 | 입력 : 2011/04/18 [09:23]
(주)하나투어는 일본 규슈지역에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희망의 빛, 규슈 원정대’가 성료 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의 빛 규슈 원정대’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일본에게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대규모 블로거 원정단으로, 2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대한민국 블로거 100인, 규슈상륙대작전’ 이벤트를 통해 100인을 선정했다.

▲ 규슈원정대 활동사진_하나투어 사진제공   

이번 블로거 원정대 진행에 앞서 이벤트 응모자 대상으로 원정대 출정여부에 대한 자체적인 설문조사 결과 80%이상이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으며, 규슈관광추진기구 및 후쿠오카시, 구마모토시, 가고시마시 등에서 규슈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번 블로거 방문을 비롯해 일본 방문을 활성화 해 주는 것이 일본에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요청에 따라 전격적으로 진행 결정되었다.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일정에서 규슈 원정대는 가고시마, 구마모토 및 후쿠오카 등 규슈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온천욕도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규슈 관광의 안전과 지역의 이모저모를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리고, 원정대가 자발적으로 성금모금도 펼쳐는 등 일본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 전달 미션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대규모 인원의 규슈 방문에 현지 언론 및 nhk등의 방송사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하카다항 도착에서부터 원정대의 생생한 모습이 밀착 취재되어 현지에서도 화제로 떠오르며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위기와 수도권 물자 부족이 보도되어 규슈를 포함한 일본 전역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극심히 줄었다” 며 “이번 방문으로 규슈의 현황과 관광에 대한 안전 메시지가 한국에 많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하나투어 내부자료에 따르면 일본 대지진 이후 전년대비 90%이상 줄어들었던 일본 여행 수요가 규슈와 오키나와를 중심으로 차츰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5일 기준으로 4월 일본 모객수요는 4월 천 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5월은 7백여 명, 6월은 9백여 명으로 자유여행을 중심으로 황금연휴가 있는 5월보다 6월의 예약이 더 많은 추세를 보여 일본 여행 수요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하나투어를 비롯한 해외여행 전문 여행사에서는 규슈나 오사카 지역의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이며 점차 살아나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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