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살려주는 김포맛집 생돼지갈비

포를 뜬 돼지고기를 대나무참숯에 구워 환상적인 맛 선사

이병욱 | 기사입력 2011/04/20 [17:46]

봄철 입맛 살려주는 김포맛집 생돼지갈비

포를 뜬 돼지고기를 대나무참숯에 구워 환상적인 맛 선사

이병욱 | 입력 : 2011/04/20 [17:46]
춘곤증으로 인해 피곤하고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 같은 봄 날씨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돼지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몸에 축적된 중금속을 흡착해 배설하기 때문에 봄철 황사에도 좋으며, 단백질과 비타민b1의 함량이 월등히 많아 입맛을 돋워주는 데 도움을 주므로 봄철 필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봄철 입맛을 돋워주는 돼지고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많은 맛집 블로거들과 미식가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김포 맛집 생돼지갈비전문점 ‘생포탄’에 찾아가면 제대로 된 돼지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김포 ‘생포탄’은 전통의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생포갈비를 메인메뉴로 하고 있다. 돼지고기에 각종 소스나 양념을 첨가해 혀 끝을 현혹시키는 돼지갈비가 아닌, 조미료나 양념을 첨가하지 않는 생포갈비를 통해 돼지갈비 고유의 맛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생돼지갈비는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로 인해 먹기가 힘들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지만, 김포 ‘생포탄’에서는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선홍빛을 띠고 있는 품질 좋은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하고 있어 비린내 없는 생돼지갈비의 쫄깃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돼지고기 최고 부위인 갈빗대에 붙은 살을 정성스레 하나하나 포를 떠서 늘린 다음 사이사이에 칼집을 넣는 전통방식을 통해 식감을 극대화시키고 있어서, 돼지갈비의 질긴 부분마저 부드러운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생포갈비의 맛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대나무참숯만을 사용하고 있는 것도 김포 생포탄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생포갈비를 대나무참숯에 구우면 속까지 골고루 익고 과다한 수분증발을 막아 육즙이 가득해지는 것은 물론 칼집이 난 사이에 대나무참숯의 향이 은은하게 베어들여 입맛을 자극한다.
 
국내산 최상품의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밑반찬도 김포 ‘생포탄’의 자랑이다. 천연양념으로 만든 갈치속젓, 고추장아찌, 갓김치 등은 생갈비의 느끼함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감칠맛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김포 생포탄에서는 생포갈비 이외에도 생포양념갈비, 돼지껍데기, 소갈비살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생포양념갈비의 경우 특화된 레시피로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고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뚝배기에 들기름과 양념 갈치속젓, 날치알 등으로 만든 특미볶음밥과 같은 식사메뉴도 선보이고 있어 술자리와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고기 굽는 불판 가장자리에 만들어 먹는 계란토핑과 같은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31-996-3383 /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1053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