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껍질속 ‘진짜배기’로 건강 챙기기

진짜배기 간직하고 있는 건강제품

정예진 | 기사입력 2008/12/10 [17:07]

추운겨울, 껍질속 ‘진짜배기’로 건강 챙기기

진짜배기 간직하고 있는 건강제품

정예진 | 입력 : 2008/12/10 [17:07]
진짜배기는 ‘진짜’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사물이나 사람에게 더 신뢰감을 주고 싶을 때 쓴다.
울퉁불퉁 단단한 껍질로 이루어져 보기에는 투박하지만 그 속에 ‘진짜배기’를 간직하고 있는 건강 제품이 있다. 이 진짜배기로 이번 겨울 건강을 챙겨보자.

ㅁ면역력을 일깨워 주는 ‘차가버섯’
시베리아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혹한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그 껍질이 바위처럼 단단하다. 
자작나무 수액을 마시면 무병장수한다고 할 정도로 그 약리효과가 뛰어난데,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속에서도 십년 가까이, 자작나무를 뚫고 밖으로 나와서도 십 수년 넘게 자작나무의 수액은 물론 목질의 각종 영양성분을 분해 흡수하면서 성장하는 희귀 버섯이다.


시베리아 대자연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간직한 차가버섯은 버섯류의 대표적인 항암물질인 베타글루칸과 활성산소를 분해하는 효소인 sod, 효소 활성을 돕는 미네랄,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크로모겐 콤플렉스를 지표물질로 하고 있다. 따라서 베타글루칸을 함유한 크로모겐 콤플렉스는 면역기능 향상효과와, 혈압 및 혈당 강화 효과가 있어 항암치료 및 당뇨병을 위한 보조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문의 : 02-3487-7582

ㅁ활기찬 생활로 만들어 주는 ‘굴’
굴은 만인이 인정하는 영양 창고다. 굴속에 있는 영양분은 현대인들에게 부족하기 쉬운 타우린, 아연, 망간, 마그네슘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만병의 근원인 피로를 해소해주는 효과를 준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보충이 필수적인데, 굴은 풍부한 칼슘은 물론 우유의 200배에 달하는 요오드 성분을 가지고 있다.

굴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b1, b2, 비타민c, 나이신, 아연 등은 당뇨병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꾸준히 적당량 섭취하게 되면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미네랄과 무기질은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탄력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는데, 이는 변비에도 효과가 좋아 인기가 좋다.

ㅁ정신을 치유하는 ‘침향’
‘침향’은 베트남 북부에서만 자라는 열대나무 아퀼라리아(aquilaria agallocha roxb)에서 나오는 나무기름 덩어리이다. 무심히 보면 한갓 오래된 나무 토막처럼 보일 뿐이지만, 실상은 다르다. 나무에 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상처 부위에 모인 수지가 수백 년에서 수천 년에 걸쳐 응결된 귀한 덩어리가 바로 침향이다. 


침향은 무엇보다 그윽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향이 일품이다. 침향 자체는 냄새가 나지 않지만 일정한 온도 이상의 열을 받으면 그윽한 향기를 발한다. 침향은 먹어서도, 피워서도, 몸에 지녀서도 기를 발하여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한약재로는 기의 순환을 원활히 하고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의02-341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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