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카페길, 복합문화공간 오픈

슬로우 푸드 브런치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루왁 원두를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5/01 [11:49]

양재천 카페길, 복합문화공간 오픈

슬로우 푸드 브런치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루왁 원두를

이성훈 | 입력 : 2011/05/01 [11:49]
영동1교 초입에 양재천 카페거리가 시작됨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 보노보
가 오픈했다. 보노보를 기점으로 영동2교까지 다양한 소품가게와 와인바가 이어진다.

도심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메타세퀘이아 가로수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왜가리를 비롯한 250여 종의 동식물이 어울려 살아가는 생태하천 양재천, 나는 하루의 대부분을 카페에서 보냈다.는 장 폴 사르트르의 어록처럼 새로운 영감을 주는 뮤즈 역할을 하는 공간이 들어선 것이다.

새로움, 설레임, 호기심, 여행, 사진, 캠프, 그리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영감을 주는 사진들과 소품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특히, 상품기획을 하는 브랜드컨설팅 회사의 대표가 운영하는 카페답게 직접 개발 및 컨설팅한 제품들로 고객들을 맞이하는 유일무이한 공간이다.

카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회적 기업에 일조하기 위하여 프로젝션 등을 비치하여 회의, 스터디 등이 가능하며 스캐너, 프린터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홈메이드 슬로우 푸드 브런치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루왁 원두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배합, 로스팅하여 까다로운 크리에이터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해 손수 개발한 8가지 야채로 만든 주먹밥과 파니니 베이글 샌드위치 등 착한 웰빙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와인보다 25배 많다는 파네졸 항암물질을 함유한 막걸리를 보노보 카페 운영자가 직접 개발하여 샹그리아로 제공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일상에 지친다면, 한방약재를 사용해 만든 6가지의 한방차가 준비되어있다. 모든 식재료를 유기농 식품으로 꼼꼼하게 사용하여 건강에도 그만이다.

양재천변에서 자전거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설탕과 사이다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그 자리에서 직접 레몬을 갈아서 제공하는 레몬에이드, 반려동물을 위한 급수통, 양재천 라이더들을 위해 자전거 바람을 넣기 위한 에어스테이션 등 세심한 배려에서 보노보답다는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070-7808-7844 / http://blog.naver.com/bonobo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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