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골프의 성지로 초대

아시아 최초 세인트앤드류스 아마추어 골프 대회 2년연속

박미경 | 기사입력 2011/05/18 [09:19]

하나투어, 골프의 성지로 초대

아시아 최초 세인트앤드류스 아마추어 골프 대회 2년연속

박미경 | 입력 : 2011/05/18 [09:19]
최근 우리나라 골프여행수요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사장 권희석)의 내부자료에 따르면 17일 기준 2011년 2사분기(4~6월) 해외골프여행수요는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지난 2009년부터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하면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외에도 유럽과 미주 지역 등 전세계 주요 골프 코스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특히 7월에는 골프의 성지로 알려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에서 2년 연속 골프챌린지 투어를 개최한다. 아마추어 골프대회로 2년 연속 개최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것이라 국내 골프마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올드코스 _ 하나투어 사진제공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는 5백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의 본고장으로, 세계 정상급 골프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브리티시 오픈'이 열리는 곳이다. 광활한 대지에 펼쳐진 다양한 코스에서 비, 바람, 벙커, 러프 등과 싸우며 전통골프의 참맛을 되새겨보기 때문에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라운드를 꿈꾸어보는 곳이기도 하다.

세인트앤드류스는 오랜 전통만으로 유명한 것이 아니다. 올드, 쥬빌리, 에덴, 캐슬 코스 등 좋은 골프 코스도 많다. 그 중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 세인트앤드류스 대회 참가자에게는 킹스반스, 캐슬, 키톡스 코스에서 18홀씩 총 54홀 라운드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킹스반스 코스는 21세기 최고의 골프 코스로 뽑히는 곳으로, 고전적인 스코틀랜드식의 링크스 코스를 현대골프와 잘 조화시킨 완벽한 코스이다.

그리고 2008년 7월에 개장하여 가장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캐슬 코스는 옛 정취가 담긴 정겨운 마을 전경과 아름다운 절벽이 어우러진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키톡스 코스는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살린 코스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정교한 숏게임과 정확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키톡스코스 _ 하나투어 사진제공    

7월 10일 출발하는 세인트앤드류스 대회 7일 상품은 세인트앤드류스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킹스반스 코스를 포함하고,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브리티시 오픈을 참관할 수 있는 등 지난해보다 좋은 조건으로 구성됐다. 스코틀랜드의 심장부인 에딘버러 관광, 스코틀랜드의 대표적인 스카치위스키 양조장 제조공정 관람 및 시음 등의 일정으로 699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골프공과 선크림 등이 담긴 골프 키트 및 입상자에게 트로피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7일 일정에 런던, 로마, 프랑크푸르트 등의 관광 일정을 추가한 12일 상품도 1천99만원에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하나투어는 세인트앤드류스 대회에 앞서 한화호텔&리조트와 함께 6월 10일 출발하는 일본 나가사키 골프챌린지 투어도 진행한다. 나가사키 오션팰리스 gc에서 54홀 라운드하며, 캐디백과 퍼터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89만9천원에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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