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스탠리 파크, 민속촌 개장

도심속 생태공원서 체험하는 캐나다 선주민의 삶

이성훈 | 기사입력 2011/05/25 [23:23]

밴쿠버 스탠리 파크, 민속촌 개장

도심속 생태공원서 체험하는 캐나다 선주민의 삶

이성훈 | 입력 : 2011/05/25 [23:23]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이하 bc) 밴쿠버의 도심 생태 공원인 스탠리 파크가 캐나다 선주민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클라하우야 민속촌(klahowya village)을 오픈하고, 스탠리 파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민속촌입구

클라하우야 민속촌은 전통 댄스 공연과 선주민 음식 시식을 비롯, 옛 모습 그대로의 선주민 거주지 티피(teepee) 텐트를 야외에 재현해, 선주민의 나무 공예나 직조 과정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속촌에 장터를 마련하여 전통 수공예품을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 스탠리파크 토템플  

9월 11일까지 하계 시즌 동안 운영되는 클라하우야 민속촌은 스탠리 파크 내 미니어쳐 기차 플라자에 위치하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기차 탑승권을 포함해 성인 1만1,000원(10 캐나다 달러), 유아를 포함한 청소년(3세에서 17세)은 8,800원 (8캐나다달러), 4인 이상 가족 이나 10명 이상의 그룹일 경우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티켓은 민속촌 입구에 위치한 티켓부스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밴쿠버 트롤리 버스를 이용하면 클라하우야 민속촌 입구에서 바로 하차 할 수 있다.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도심 공원으로 10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안 도로를 따라 난 산책로를 이용해 하이킹, 자전거 투어가 가능하며, 공원 전체에 우거진 울창한 온대원시림 사이로 산림욕도 즐길 수 있어 밴쿠버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명소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http://vancouver.ca/parks/events/klahowyavillage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