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상반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실시

해치 인증마크 사용 및 제품홍보 등 우수공공디자인 권리부여

정다희 | 기사입력 2011/07/20 [09:29]

2011년 상반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 실시

해치 인증마크 사용 및 제품홍보 등 우수공공디자인 권리부여

정다희 | 입력 : 2011/07/20 [09:29]
서울시는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_서울'의 품격을 높이고 공공디자인 수준의 획기적 향상을 위하여 제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하고, 선정된 122개 제품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2011. 7. 20(수) 10:30에 시청 후생동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 서울시청_출처    

서울시는 지난 2월 25일 제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3. 25일에 660개의 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심사 및 현물심사를 통하여 디자인서울가이드라인 및 기능성, 창의성, 시공성, 유지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220개 제품을 선정하고 6월 14일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품들은 해치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아 제품홍보를 할 수 있으며, 서울시 발주사업 우선 적용, 매뉴얼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우선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인증제품들은 기존에 비하여 디자인 수준이 월등히 향상되었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한 제품이 많아 보행자를 우선으로 하는 아름다운 거리를 꾸미고자 하는 서울시의 정책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증으로 인하여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이 215개에서 337개로 대폭 증가함에 따라 수요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되어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수공공시설물 보편화 및 저변화를 통한 도시경관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옥기 디자인기획관은 "서울시의 디자인 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창출에 동참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디자인 향상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라고, 서울시에서도 인증제품 보급에 최선을 다하여 디자인 업계가 더욱 활성화 되고 관련 일자리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