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향기 머금은 가을별미, 송이버섯요리

일반 버섯과는 달리 산중의 늙은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한미숙 | 기사입력 2011/09/19 [17:58]

솔향기 머금은 가을별미, 송이버섯요리

일반 버섯과는 달리 산중의 늙은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한미숙 | 입력 : 2011/09/19 [17:58]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레스토랑 코너스톤(Cornerstone)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바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가 송이버섯의 제철인 가을을 맞아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최고급 자연송이로 만드는 다양한 특선 요리들을 선보인다.


죽은 나무에서도 자라는 일반 버섯과는 달리 산중의 늙은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자라 희소성이 높은 송이버섯은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독특한 향,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영양까지 풍부해 가을철 최고의 별미다.

코너스톤의 특별 메뉴로는,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과 12년산 발사믹 식초로 맛을 낸 송이버섯 샐러드, 야채 칩과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바삭한 송이버섯 튀김, 송이버섯이 듬뿍 들어간 홈메이드 링귀니 파스타, 고소한 송이버섯 보리 리조또, 깊고진한 맛의 송이버섯 수프, 송이버섯을 얹은 호주산 블랙 앵거스 안심 등이 있다.


더 팀버 하우스의 특별 메뉴로는 유자 폰즈 소스와 함께 준비되는 자연송이 구이, 인삼, 호박, 시소 등을 곁들인 자연송이 튀김, 호주산 와규 꽃등심 구이를 올린 자연송이 덮밥 등이 있으며, 단품 메뉴 외에도 샐러드, 볶음, 튀김, 스시, 디저트까지 총주방장이 엄선하여 구성한 5코스 자연송이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풍미가 가장 으뜸인 버섯 중 최고의 버섯으로 평가받는 송이버섯은 고단백질, 저칼로리 식품으로 무기질인 칼륨이 느타리의 10배, 양송이의 약 40배 정도 다량 함유되어 있고, 풍부한 식이섬유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태리 출신 총주방장이 직접 선보이는 향긋하고 고소한 송이버섯 메뉴들과 함께 가을미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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