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월드트래블 어워드 명소로 선정된 이집트 피라미드

최고의 리조트상을 휩쓸면서 아프리카와 인도양 지역최고

김민강 | 기사입력 2011/09/21 [15:19]

2011 월드트래블 어워드 명소로 선정된 이집트 피라미드

최고의 리조트상을 휩쓸면서 아프리카와 인도양 지역최고

김민강 | 입력 : 2011/09/21 [15:19]
이집트 기자지구 피라미드가 월드 트래블 어워드 아프리카 인도양 지역에서 최고의 명소로 꼽히면서 다시 한번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월16일 샤름 엘 셰이크의 소호광장에서 열린 2011 월드 트래블 어워드 아프리카 인도양 (World Travel Award Africa & Indian Ocean) 에서 기자 피라미드는 빅토리아 폭포, 세렝게티국립공원, 킬리만자로산등 경쟁지들을 제치고 아프리카 최고의 명소(Africa s Leading Attraction) 로 선정됐다.

▲ 기자 피라미드 _ 이집트관광청 사진제공

이집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기자 피라미드 는 고대 세계 최대의 건축물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류의 문화유산이다. 특히 쿠푸 카프레 멘카우레 등 3대 피라미드는 기원전 2000~3000년 파라오 시대에 세워진 거대한 무덤으로, 매년 이집트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이상이 피라미드를 찾고 있다. 피라미드뿐 아니라 이집트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호텔, 협회등도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사보이 샤름엘 셰이크전경 _ 이집트관광청 사진제공  

특히 이집트항공은 남아프리카항공, 나미비아항공, 케냐항공, 로얄 모로코항공 등을 제치고 아프리카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 로 뽑혔다. 또 이집트가 아프리카 최고의 마케팅 캠페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샤름 엘 셰이크가 가장 아름다운 비치상 을, 포시즌스 샤름 엘 셰이크와 사보이 샤름 엘 셰이크는 각각 최고의 리조트상을 휩쓸면서 아프리카와 인도양 지역 최고의 휴양지로서 명성을 높였다.

▲ 샤름엘 셰이크 _ 이집트관광청 사진제공  

WTA 그래함 쿠크(Graham E. Cooke) 창립자 겸 회장은 16일 연설에서 피라미드, 룩소르 신전, 다이빙과 해변이 멋진 홍해의 샤름 엘 셰이크 등 이집트의 경이로운 관광자원들은 새로운 민주주의와 기회의 시대를 맞이한 이집트 발전에 중대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1993년 개설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WTA)는 세계 여행, 관광업계에 끼치는 그 영향력 및 명성으로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린다.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18만3천명의 여행전문가들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가 결정돼 의미가 깊다. 이밖에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 이어 이집트 남단 도시 아스완에서는 오는 9월27일 세계 관광의 날 행사가 개최돼 아부심벨 등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사진 왼쪽은 기자 3대 피라미드, 오른쪽은 홍해 대표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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