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_①취리히(Zurich)편

16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상점이 취리히 중앙역 광장에 가득

김민강 | 기사입력 2011/10/09 [10:33]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_①취리히(Zurich)편

16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상점이 취리히 중앙역 광장에 가득

김민강 | 입력 : 2011/10/09 [10:33]
취리히 중앙역에는 160개 이상의 부스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의 성탄 선물이 펼쳐지고, 다채로운 모양과 색깔로 신선하게 구워진 쿠키 향과 군밤 냄새, 아몬드 굽는 향내가 퍼진다. 크리스마스 정취가 물씬 풍기는 기차역 바로 이것이 취리히의 성탄절을 독특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 Christmas-Zurich     ©박소영

야콥 프리드릭 반너(Jakob Friedrich Wanner)씨가 설계하고, 1871년 준공된 취리히 역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터로 변신한다. 특히 15m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스왈로브스키 장식으로 눈부시게 반짝인다. 2009년 취리히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 16회를 맞이하며, 여전히 유럽 최대의 실내 크리스마켓의 입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취리히 중앙 거리이자 쇼핑의 명소인 반호프슈트라세(Bahnhofstrasse)의 크리스마스 전구 장식은 유명하다. 반호프슈트라세 트램선을 따라 한 줄로 막대형태의 전등이 밤길을 수 놓는다.
파라데플라츠(Paradeplatz)부터 반호프플라츠(Bahnhofplatz)까지 이어지는 전등 장식을 따라 로맨틱한 야경 산책을 꼭 즐겨보자. 

▲ zuerich    

매년 12월 31일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Limmat) 강은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매년 15만명 이상의 군중이 몰려드는 취리히 새해 맞이 불꽃놀이는 송년 축제의 하이라이트. 두 척의 선박이 취리히 호수에 정박하고, 24시 정각에 형형 색색의 불꽃을 쏘아 올려 새해를 알린다.

▲ Zurich Shpping Winter    

두 척의 선박 위에서는 다양한 콘서트와 맛깔스런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취리히의 트램은 1월 1일 새벽 4시까지 운행하여 취리히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멋진 밤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자료제공_스위스 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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