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정부관광청, 7천여개 다양한 정보제공 무료어플
서호주 여행 어플은 기본적으로 혼자서 여행하거나 처음으로
강성현  | 입력 : 2011/10/21 [17:39]
서호주정부관광청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호주 여행 무료 어플리케이션 (이하 어플)인 Experience WA(영문판)을 출시했다. 서호주 여행 어플은 서호주의 관광지, 먹거리, 숙소에서부터 다양한 투어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을 망라하는 총 7천개 이상의 광범위한 여행정보가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어플 출시를 총괄했던 서호주정부관광청의 마케팅 총괄 이사인 로라 도슨(Laura Dawson, Executive Director Marketing)은 서호주 여행 어플은 기본적으로 혼자서 여행하거나 처음으로 서호주를 방문한 사람이라도 쉽고 편리하게 서호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자체로 완벽한 개별 가이드북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여행자가 서호주의 어디에 있든 본인 주변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하며, 지도, 1일짜리 투어에서 장기 일정까지 다양한 추천 일정은 물론 여러 정보를 혼합하여 본인만의 맞춤형 여행 리스트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번 서호주 어플에서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비자, 세관과 같은 호주 기본 정보도 제공하며, 비상 전화번호 안내, 서호주 교통편에 대해서도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적인 여행지, 투어, 식당, 펍 등의 경우, 각각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찾아갈 수 있는 지도 그리고 별도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 부담없이 바로 홈페이지로 연결하거나 전화 또는 예약까지 가능하다. 서호주 정부는 오는 10월28일-30일까지 서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영연방 국가 대표 회의(Commonwealth Heads of Government Meeting: CHOGM) 와 이를 위해 퍼스를 방문하는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일정에 맞추어서 이번 스마트폰용 서호주 여행 어플을 출시했다.
이번 영연방 국가 대표 회의에는 전세계적으로 영연방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련된 4천여명의 대표들과 1,200명의 호주 국내외 언론인 그리고 기타 방문객들이 서호주를 방문하며, 문화, 음악, 전시,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www.westernaustralia.com/cho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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